대구이룸고등학교는 최초 공립 특성화특수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그동안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근거리 배치 원칙`에 따라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치되는 방식으로 배정되어 왔다. 그러나 대구이룸고는 전국 최초 공립 특성화 특수학교(특성화 분야: 직업)로 지정됨에 따라 학생의 진로·적성과 교육 의지를 고려한 학교장 선발 방식을 처음 도입하게 되었다.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 인원은 총 63명(9학급)이며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 발달장애 특수교육대상 학생이다. 입학 전형은 기능 영역 평가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이루어지며 학생의 개별적 특성 및 소질,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이를 위해 대구이룸고는 오는 3월 25일(수)과 3월 28일(토) 두 차례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장 선발 전형의 구체적인 평가 항목과 더불어 드론, 3D 메이커, 제과제빵, 뷰티미용 등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맞춤형 진로·직업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4월 8일(수) ~ 4월 17일(금) 1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후 1차 전형(기능 영역 평가)은 4월 20일(월)~5월 8일(금)까지, 2차 전형(서류 및 면접 전형)은 5월 16일(토)에 실시될 예정이다.2022년 개교 이래 대구이룸고는 ‘배움으로 성장하고 일로 자립하며,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를 교육비전으로 직무체험형, 도제교육형, 취업연계형 등 다양한 사업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역 사업체와의 연계 취업 지원 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이후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만도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11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2026년 2월 졸업생 중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전원 취업을 하여 졸업하였다.이번 학교장 선발 전형 시행은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학교 측은 진로 탐색에서부터 전문적인 현장실습, 그리고 실제 취업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정윤향 교장은“대구이룸고의 학생 선발 전형은 장애학생의 직업 적성과 가능성을 중심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성숙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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