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마련한 ‘행복경로당’ 반찬 배달서비스 사업이 힘찬 시동을 걸었다.지역사회 연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넘어 어르신 건강 증진이 기대된다.
▣행복경로당 반찬 배달 서비스
영덕군은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8개월 동안 ‘2026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4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관내 9개 읍·면의 등록 경로당 244곳에 수행기관이 월 2회 직접 경로당을 찾아 밑반찬을 배달,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군은 건강한 식단을 제공,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와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보조 사업자 6곳을 공모로 선정했다.
경로당별 설문 조사로 어르신들의 선호도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식단을 구성,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식중독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조리 현장의 위생 상태를 포함해 식자재 관리, 배달 시 신선도 유지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인 ‘보탬 e’ 사용을 의무화해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한다. 송재영 가족지원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자원봉사센터, 반찬 나눔 사업
영덕군자원봉사센터도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하하하 삼시 세끼’ 일감을 본격 시작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봉사단과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봉사자들이 직접 반찬을 조리, 각 취약계층에 방문,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한다.
권용걸 영덕군자원봉사센터장은 “정기적인 반찬 나눔으로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안정시키고 이웃 간의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나눔 계획표를 지속해서 발굴·시행한다.”라고 덧붙였다.
영덕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봉사 차례 표를 운영, 내실 있는 복지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영해면 새마을협의회,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영덕군 영해면 새마을협의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으로 협의회 회원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한 10~20인분의 밑반찬을 관내 25개 경로당에 전달한다.
영해면은 어르신들에게 영양 잡힌 건강식을 제공,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의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도혁 영해면장은 “새마을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복지 향상에 힘을 모으고 있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