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15일까지 관내 배수펌프장 24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점검은 지난해 7월 북구 노곡동 침수 사고 이후 재난의 구조적 원인을 없애려고 한다.시는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려고 기계·전기·제어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인적 오류와 시설 결함을 동시에 찾기 위해 운영관리, 시설·기술, 비상대응체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한다.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개선 과제는 별도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또 오는 5월 행정안전부 주관 펌프장 가동훈련에도 참여해 풍수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