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 겹경사가 터졌다.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데이터 기반 블루로드 히스토리북’ 공모에도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촌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데이터 행정 혁신’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영덕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2026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 총사업비 150억 원을 따냈다.   지난해 220억 원 규모의 ‘농촌 협약’ 공모 선정에 이은 쾌거다.   영덕군만의 차별화된 ‘농촌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위해 시설을 정비·이전한다.    정비한 터를 주민들의 쉼터나 생활 편의 시설로 꾸며 농촌의 정주 여건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한다.         공모 선정으로 영덕군은 강구면 금호지구에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75억원과 도비 22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150억 원을 투입,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강구 금호지구는 그 동안 주거 밀집 지역안에 수산물 가공공장들이 혼재해 주민들이 지속적인 불편을 겪어 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군은 마을 안에 있는 수산물 가공공장 6곳 중 5곳을 인근 농공단지로 이전하고 1곳은 폐업하는 등의 정비 사업을 한다.   공장이 떠난 자리에는 마을 쉼터와 공동 주차장 등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생시설을 조성,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든다.   정비 대상에 포함된 공장 외에도 지구 내 잔여 공장 시설도 정비한다.   사업의 사각지대가 발생, 구역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호지구 전체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공간으로 복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친화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한다.   이전하는 공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공단지와의 연계를 강화,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와 효과적인 산업 환경 조성을 동시에 꾀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사업은 강구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농촌 공간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모은다”라고 밝혔다.     ▣스마트 행정 도시 구축   영덕군이 데이터가 답하는 블루로드 히스토리북 일감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담하는 ‘2026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 해결 사업 공감e’ 공모사업이다.   사업은 영덕군이 과제 책임을 맡고, IT 전문 기업인 ㈜퓨전소프트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진행된다.   일감은 기존의 일회성 책자 발간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 행정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핵심 목표를 두고 있다.   군은 그간 분산된 블루로드 관련 각종 통계와 역사 자료를 디지털로 통합 관리해 업무 중복을 피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   영덕군 관계자는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실제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디지털 도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퓨전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영덕군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공모 당선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행정 시스템을 조기 안착시키고, 확보된 업무 여력을 군정 전반의 질적 향상으로 연결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