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좁고 위험한 경사로로 인해 이용 불편이 제기됐던 ‘영주동 거점주차장’을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6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영주동 412-1번지 일원에 위치한 해당 주차장(연면적 4,805㎡, 158면)은 그동안 경사로가 협소해 차량 통행이 어렵고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기존의 좁은 경사로를 하나로 통합하고 폭을 넓히는 구조 개선 공사에 착수해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초보 운전자도 병목 현상이나 사고 우려 없이 보다 안전하게 입출차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이 조성됐다.특히 이번 재개방과 함께 해당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면서 시민들의 주차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은 인근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상인들과 이용객들 사이에서도 “주차 환경이 개선되면 방문객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주차장 개선 사업은 2025년 3월 기존 시설 해체를 시작으로 6월 공사 착공, 12월 준공을 거쳐 2026년 3월 동선 변경에 따른 재도색 및 최종 점검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됐다.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단순히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실제로 느끼던 차량 통행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