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인중학교(교장 김익수) 씨름부가 지난 4월 3일(금),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중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수권대회 중학부 단체전 우승이라는 큰 성과로 팀 전체에 큰 의미를 남겼다. 이로써 2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오르며 중학부 씨름 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결승전 초반 흐름은 순탄치 않았다. 첫 번째 경장급, 소장급경기에서 연달아 득점을 허용했지만, 세 번째 용사급 경기에서 3학년 최호진 선수가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성공하며 2-1을 만들었다. 이어진 네 번째 경기에서는 3학년 강동현 선수가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다섯 번째 용장급 경기에서 태안중학교에 다시 한 점 내주며 2-3으로 벼랑 끝에 몰렸으나, 능인중의 뒷심은 매서웠다. 이어진 여섯 번째 경기에서 역사급 3학년 박시후 선수가 연이은 안다리로 한 점 가져왔고 기세를 일곱 번째 장사급 주자로 나선 3학년 임현경 선수가 두 판 연속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최종 스코어 4-3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대회 개인전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용사급 최호진(3학년) 1위, 청장급 강동현(3학년) 2위, 역사급(3학년) 박시후 3위를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 한다복 감독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적극 지원해주신 학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익수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학교의 큰 자랑이며, 앞으로도 씨름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대구광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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