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기업경기 조사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210곳(제조업 160개사·건설업 50개사)을 대상으로 2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63으로 전 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하고 건설업도 42로 10포인트 떨어졌다고 8일 밝혔다.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이전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세부 전망을 보면 제조업 중에서도 섬유·의류는 58에서 33으로 25포인트 하락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건설업은 건축자재 가격·기업 이익·자금 상황이 각각 24포인트 떨어졌다.김병갑 대구상의 사무처장은 "2분기 지역기업 경기는 제조업과 건설업 모두 하락세를 보여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특히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유가·원자재가 및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으로 기업 경기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