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의회 주형숙 의원(신암1·2·3·4동)은 4월 10일 열린 제351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밤길이 불안한 동구,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를 주제로 야간 보행 안전 문제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주형숙 의원은 “밤에 골목이 어둡고 귀갓길이 불안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활 안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특히 신암동 일대와 같은 주택가·이면도로 지역을 언급하며 “가로등이 부족하거나 조도가 낮은 구간이 여전히 존재하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CCTV의 범죄 예방 효과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범죄는 저녁과 야간 시간대에 집중되는 만큼, 어두운 길을 없애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안전 대책”이라고 밝혔다.주형숙 의원은 타 지자체 사례를 들며 “서울, 수원, 부산 등은 안심 귀갓길, 스마트 보안등, 조명과 CCTV를 결합한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제는 단순히 가로등과 CCTV 설치 여부만 볼 것이 아니라, 주민이 실제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수준인지 점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날 주형숙 의원은 △ 야간 보행 취약지역 전수조사 실시 △ 가로등 조도 기준 상향 및 골목길 집중 개선 △ 안전신문고 등 주민 신고 활성화 및 참여 확대 등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주형숙 의원은 “밤길이 안전해야 동구가 안전하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주민들은 어두운 길을 지나 귀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길이 불안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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