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씨는 지난 8일 동천문화재단에서 마련한 행사에서 80여명이 관광했다.영덕군수후보 조주홍 부친인 조철로씨는 버스 안에서 아들의 군수출마 지지를 호소했고, 조 후보 역시 버스에 올라 지지 발언을 했다. 이날 여행경비 및 식대 여행자 보험 등 일체의 경비를 회비 납부 없이 무료로 여행을 다녀왔다.L씨는 이같은 내용이 틀림없다는 확인서를 썼다.김광열 에비후보는 이 사실 확인서를 선관위에 제출, 조 후보 부친 조철로씨를 기부행위혐의로 고발했다.김 예비후보는 6.3 지선 국민의 힘 영덕군수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그는 조주홍 후보자 본인 및 그 직계존속의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인 ‘금권부정경선’ 내용과 자료를 폭로했다.김 예비후보는 중대한 선거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 사건에서 무료 관광을 제공받은 지역주민은 80명에 이른다. 조주홍의 직계존속인 부친 조철로씨는 `공직선거법` 제114조에 따라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한다. 이러한 자로부터 무료 관광을 제공받은 지역주민들은 제116조를 위반, "관광 기타 교통편의를 제공받은 자"에 해당한다. 이는 제261조 제9항 제1호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무료 관광이라는 기부행위를 제공받은 지역 주민 80명 전원은 `공직선거법` 제261조 제9항에 따라 제공받은 이익의 최소 10~최대 50배(상한 300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김 예비후보는 영덕군과 같은 소규모 지역사회에서 주민 80명이 무더기로 거액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는 상황은 전례가 없는 비극이자, 선량한 군민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전락시키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사실상 조후보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이러한 사실이 수사기관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로 현실화될 경우, 과태료 폭탄을 맞게 된 주민들과 그 가족들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곧 국민의힘에 대한 심각한 민심 이반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 단순히 영덕군수 선거의 패배에 그치지 않고, 인접 지역구는 물론 경북 전체, 나아가 전국 선거 판세까지 `공천 참사`라는 치명적인 프레임으로 작용, 당에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힐것으로 예상된다.김 예비후보는 당의 명운을 걸고 이와 같은 ‘시한폭탄’과도 같은 후보를 배제, 정당의 지지자들과 영덕군민들을 보호해야 할 엄중한 책무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10일 조후보 동생이 기자 2명에게 와인과 20만원 상당의 금강상품권을 건넨 사실도 밝혀냈다.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