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사진> 예비후보가 6·3 지선 국민의 힘 영덕군수 경선 결과 발표에 각종 의문을 제기했다. 때문에 경선 결과 발표 지연과 경선 과정 투명성 확보를 공관위에 정식 요청했다.▣발표시각의 반복적 지연 경위 해명 요청26일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경선 결과는 애초 4월 21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표 시각은 오후 4시, 오후 6시로 두 차례 연기됐다. 그는 "투개표가 완료된 경선에서 최종 결과 발표가 4시간 이상 지연된 데에 대해 공관위는 신청인에게 아무런 설명도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해당 지연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경로를 통해 “발표 직전 시각까지 신청인이 경선에서 앞서고 있었다”는 취지의 정보를 입수했다. 그는 "정보의 출처와 신빙성을 현재 단독·객관적으로 소명할 수 없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장시간의 이례적 발표 지연과 위 정보가 결합될 경우, 경선 결과 집계 또는 산정 과정에서 어떠한 변동 또는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라고 했다.▣재검표 및 경선 결과 공개 검증 청구김 에비후보는 당내 경선 결과의 실체적 진실을 확인하고 위와 같은 의혹을 객관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다음 사항의 이행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첫째, 이 사건 경선에서의 선거인단 투표 집계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 산정 내역 전체를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둘째, 선거인단 투표 집계 결과를 김 예비후보측 참관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재검표를 실시해야 한다. 재검표는 원표(原票) 및 집계 원자료를 기준으로 이뤄져야 하며, 그 결과는 김 예비후보에게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셋째, 경선 결과 발표가 당초 예정 시각(오후 2시)으로부터 4시간 이상 지연된 구체적 경위와 그 사이 집계 결과에 변동이 있었는지 여부를 서면으로 해명하라.김 예비후보는 이같은 경선 결과 공개 청구는 당을 흔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분병히 밝혔다.재검표가 이뤄져야만 현재 제기되는 의문이 객관적으로 해소될 수 있다는 이유다.김 예비후보는 군민과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경선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정당한 절차에 따라 대응한다고 천명했다.그는 검증 요청을 묵살할 경우, 경선 결과의 정당성에 대한 의혹은 해소되지 않은 채로 남게 되며 그로 인한 신뢰 손상의 책임은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져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