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생활 밀착형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모은다.
박국준 산림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어르신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산림행정이다.
군은 경로당을 방문하는 ‘행복 선생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반복적으로 전달,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한다.
‘행복 선생님’은 지역 복지기관과 손잡고 경로당을 순회, 어르신에게 건강·여가·교육·복지를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5월까지 관내 경로당 255곳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 시 산불 예방 홍보를 한다.
이미 행복 선생님 1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무리했다.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인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기, 화목보일러 관리 소홀 등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적극 알린다.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소각 행위 금지 △산 인근 불 사용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화목보일러 주변 정리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119·112) 등 5대 핵심 수칙을 반복적으로 전달한다.
군은 경로당 중심 홍보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산불 예방 분위기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