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단지 전경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는 줄었으나 수익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발표한 100대 기업의 경영실적 분석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2025년 총매출액은 16조9천569억원으로 전년보다 2.9% 감소했다.100대 기업 가운데 전년보다 매출이 늘어난 기업은 51곳이고, 49곳은 줄었다.매출액은 한화시스템(3조915억원)이 가장 많았고 SK실트론(2조773억원), 도레이첨단소재(1조9천554억원)가 뒤를 이었다.수익성은 비교적 양호했다.100대 기업 가운데 81곳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평균 영업이익률은 7.6%로 집계됐다.영업이익 규모는 SK실트론(4천73억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한화시스템(2천780억원), 도레이첨단소재(1천441억원) 순이다.100대 기업 중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9곳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심규정 구미상의 경제조사·기업유치팀장은 "100대 기업의 매출액은 소폭 줄었으나 수익성은 나쁘지 않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K-반도체·방산·로봇 등 신산업 및 중추 기업을 더욱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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