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북도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에서 선보인 ‘경산 푸르지오’의 청약이 전 타입 마감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마감된 경산 푸르지오 686세대(총 754세대, 특별공급 제외 686세대)의 일반공급 청약결과가 평균 2.49대 1, 최고 5.75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에서 마감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산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6~20층 아파트 총 10개동 754세대 규모이며, 62A㎡ 120세대, 62B㎡ 80세대, 74㎡ 206세대, 84A㎡ 251세대, 84B㎡ 97세대,로 구성되었다.
경산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 대이며, 당첨자발표는 11월 20일, 지정계약일은 11월 25일 ~ 27일까지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월이다.
경산 푸르지오가 들어설 예정인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는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리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총 451,746㎡ 부지에 약 3,30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는 경산시 동서발전축상에 위치하여 경산생활권내 압량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경산 푸르지오는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산과학고와 영남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며, 택지지구 남측으로는 여름에 연꽃으로 유명한 갑못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업지 북측으로는 압량공업지역이 위치하고 경산시에 경산지식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실수요층도 풍부할 전망이다.
경산 푸르지오가 분양되는 경산시는 지난 9월 기준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이 전 달 대비 0.81%로 경북 지역 집값 상승률을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산시의 부동산 시장 상승은 주변에 조성되는 산업단지와 교통망 개선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391만 6천999㎡ 규모에 총 사업비 1조 363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며, 교육·연구 및 첨단산업산업이 융합된 첨단 지식산업지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현재 IT·신소재·의료 관련 연구소인 국제 임베디드 R&D 센터, 경북 TP, 지역기술혁신센터, 한국섬유기계연구소 등 200여개의 R&D 기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인 만큼 다양한 상품경쟁력으로 입주민들의 편리함을 더해줄 계획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동간 거리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원차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차량대기공간인 새싹정류장 등을 설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경산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되어 일괄소등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으로 친환경 아파트가 구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