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로타리클럽(회장 류한철)은 17일 산양면 복지회관 및 불암리 노인회관에서 회원들의 재능을 이용한 이색적인 직업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형묵한의원, 박영일치과, 동양농기계(정창수), LG서비스문경상주대리점(임인기), 명성사진관(신기형), 권영배법무사, 이석창세무사, 전원종합설비(황경석), 황제종합씽크(황재우), 광동전기(채홍일), 영남전기(이삼상), 효성전기(채홍철), 점촌로타리클럽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한방(부항, 뜸, 침 등) 및 치과(발치, 충치 등) 의료봉사, 농기계(예취기, 분무기 등) 및 가전제품(세탁기, TV, 선풍기 등) 수리, 장수(영정)사진촬영, 법률 및 세무관련 상담, 고장난 씽크대와 보일러, 전기를 수리하는 등 실생활에 필요한 종합봉사활동을 펼쳐 참석한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직거래식육식당(김동열)에서 사골 5세트, 점촌로타리클럽과 한화손해보험 문경상주지점(박종호)에서 각 연탄 1,000장씩을 기탁했다. 점촌로타리클럽은 지난 12년 8월 21일 산양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봉사활동과 어려운 조손가정에 장학금지원하고 산양면 어르신들의 위한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랑 행복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류한철 회장은 “이번 지역사랑 행복나눔 봉사활동은 점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열린 뜻 깊은 행사였다.”며 “한해 농사를 마무리 하는 시기에 농민들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채호식 면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주위의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으며, 함께 나누는 기쁨이야 말로 인생에서 가장 뜻 깊은 일이다.” 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클럽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점촌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연말연시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를 교체해주고, 농촌에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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