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경북북부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매우 춥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흐리고 눈이 오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봉화가 영하 14.1도로 가장 낮다. 의성 영하 13.7도, 안동 영하 10.7도, 상주 영하 8.4도, 영천 영하 8.1도, 구미 영하 7.4도, 포항 영하 6.1도, 대구 영하 6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낮 최고기온은 대구 3도, 경북 0도에서 영상 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오전에 2~4m로 높게 일겠고 오후에는 1.5~4m로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다.대구와 경산, 칠곡, 영천, 경주, 문경, 상주, 김천, 구미, 성주, 청도, 영덕, 포항, 청송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대구기상대 허성일 예보관은 "추위는 내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리겠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