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우수인재 양성으로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 38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7억4,600만원을 지급한다.달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장학기금은 2014년 현재 (재)달성장학재단 기금 70억2,800만원과 9개 읍·면별 장학재단 기금 138억 5,000만원을 합한 총 208억 7,800만원으로, 대구시 8개 구·군 중 최대규모이다. 달성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돼 70여억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총 2,093명에게 21억 3,000만원을 지급했다.2008년 10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9개 읍·면별 장학재단 기금은 가창면 이우장학회 53억을 비롯해 총 138억 5,000만원의 기금을 읍·면별로 조성·운영해 현재까지 1,278명에게 23억 7,000만원을 지급했다.달성군은 올해 달성장학재단 장학생 114명, 장학금 2억3,500만원을 비롯해 총 381명에 장학금 7억4,600만원을 지급한다. 달성장학재단은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받는다.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신청·접수받은 가창면 이우장학회를 제외한 나머지 각 읍·면 장학회에서도 각자 선발인원과 지원액을 정하고 1월에서 2월중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자격은 달성장학재단의 경우 달성군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를 3년 이상 계속 두고 있는 군민과 그의 자녀로서, 초·중·고등학생, 대학(교) 재학생 및 입학 예정자이다.자세한 지원자격과 선발대상 및 인원, 지급금액 등은 달성군청 누리집(http://www.dalseong.daegu.kr)나 각 읍·면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달성장학재단의 이사장인 김문오 군수는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을 통해 달성군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달성군은‘2019년 장학기금 100억 달성’을 목표로 금년에도 5억원을 달성장학재단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