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와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4일 대구가톨릭대에서 고령군 향토생활관 기금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고령군은 향토생활관 건립비 1억원을 대구가톨릭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대구가톨릭대는 교내에 고령군 향토생활관을 건립해 고령 출신 학생 10명이 이곳에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이날 향토생활관이 들어서는 15층 규모의 신축 기숙사 공사현장을 둘러보았다.
최대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축 기숙사는 지난해 5월 착공해 오는 2015년 1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기숙사에는 최첨단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금까지 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청도군, 칠곡군, 포항시, 구미시, 성주군 등과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한 기금출연 협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