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은 여전히 칼바람이다. 기업들의 경기 불안감이 고용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원하는 일자리 조건을 맞추지 못하는 미스매치 현상의 개선 속도도 더딘 상황이다. 고용노동부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약 7만2000곳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하반기 직종별사업체..
이철우 경북지사는 “기후변화에 의한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경북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소명이지만 산이 도민들에게 위협적이고 불편한 곳이 아닌 건강과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숙명이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앞으로 산림정책의 대혁신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산..
경북은 산림악몽에 시달리고있다. 전국 ‘최다’ 산불 발생지역의 오명 탓이다. 무려 213시간 동안 산림을 태운 3월의 초대형 울진 산불이 그 예다. 해마다 크고 작은 산불로 천혜의 자연경관이 파괴되면서 복구에만 50년이 걸린다. 울창한 산림이 하루 아침에 잿더미로 변했고 인명·재산피해로 삶의 터전을..
피해자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2015 위안부 합의를 존중한다던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지나간 자리에, 또다시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만하는 인사를 앉힐 수는 없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사실상 이미 2015년 12월 29일 낙제점을 받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조 전 외교부 차관은 한일 위안부 날치..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둔 오늘도 거대 야당은 독주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어제 여야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의 본회의 재표결에 대한 협상을 시도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이 재의요구권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추진을 검..
퇴행성 뇌질환인 치매를 불치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발병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알츠하이머 같은 퇴행성 질환의 경우 아직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지만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 중 치료가 가능한 질병도 있기 때문이다. 치료가 가능한 치매의 원인질환에는 수두증이나 뇌출혈, 뇌..
▣한글은 어떻게 태어났나? 구한말 나라의 운명이 가물가물해지자 주시경 선생은 ‘나라의 바탕을 굳세게 하는 길은 자기 나라의 말과 글을 존중하며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국가보훈처 블로그)는 신념으로 당시 언문, 가갸글, 조선글 등으로 불리던 우리 글자를 24자로 정리해 ‘한글’이라 명명하고 서울..
영주시는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사전 계획서 제출 생략 등 제출서류를 더욱 간소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해 숙박비 지원을 1인당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했다.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에 따라 열차..
안동시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023년 한 해 안동시는 명품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의 정신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선유줄불놀이 상설공연화’로 마지막 공연에는 4만 5천 ..
영주시가 폭설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있다. 시는 겨울철 효율적인 제설작업 수행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투척식 제설제를 분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양일간 5~10cm 정도의 강설을 예상했다. 시는 적설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증발급인정서 신청에 만전을 기한다. 사증발급인정서는 법무부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발급기간 단축을 위한 것으로 오는 3월부터 입국하기 시작하는 근로자들을 우선적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
봉화군보건소가 연초부터 군민의 건강을 챙기느라 바쁘다. 보건소는 개인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 불소도포 등 지역주민의 치주상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연중 관내 치과의원 4곳에서 국민건강보험 적용 스케일링을 시술받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에 준하는 상품..
안동시는 주요농업 정책과 농축산 보조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년 농축산보조사업 안내 책자를 지난 2일 4000부 발간해 배부했다. 책자는 총 120면으로 농업의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시작으로 146개의 농축산분야 지원(보조)사업을 상세히 담고 있다. 지원사업은 부서별로 구분해 농업인에게 ..
의성군의 신덕순·김송희 신안상사 대표 부부가 2024년 의성군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 1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대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탁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신안상사는 단밀면 단밀농공단지 내에서 쌀 가공기계설비 업체를 운영하며, 이익의 1%를 직원의 복리..
다솜어린이집이 김천복지재단에은 9일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벼룩시장과 겨울 먹거리 장사 등의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다솜어린이집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구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미 홍보를 위한 전국 우수 유도선수 선산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선산 동계전지훈련은 1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여자 유도국가대표팀, 안산시청, 중․고교 35팀 등 전국에서 37개팀, 530여 명이 선산체육관 일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유치에는 지역의 유도 명문 ..
김천시는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해 기반시설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4년 정부 예산 확정에 따라 6788억 원을 확보했다. 시에서는 유례없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3년보다 398억 원이 증가한 6788억 원의 역대 최대의 국·도비 확보로 지역의 현안 사업 ..
예천군은 지난해 신도시 연결도로 교차로에 감응신호 설비를 추가 설치하여 총 13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감응신호는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이나 보행자를 영상으로 감지하여 상황에 맞는 신호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스마트한 신호체계다. 신도시 연결도로의 경우 직진 방향 통행량이 많고 좌회전 및 ..
곶감의 대명사 상주시는 곶감 축제와 함께 올해 첫 수출로 갑진년을 맞이했다. ‘상주GOAT감의 품격’이란 주제로 ‘2024 상주곶감축제’가 오는 12일에서 14일까지 3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상주곶감발전연합회가 후원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우울을 예방하고 마음 건강증진을 위해 손 글씨로 희망을 나누는‘마음 이음 우체통’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마음 건강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알렸다. 지난해 하반기 삼일 문고와 도서관 6개소(중앙, 봉곡, 상모정수, 인동, 양포,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에 우체통 구조물을 설치했다.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