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화력발전소 건립 문제와 관련, ‘포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촉진 추진위원회’가 주도하는 정부의 규제완화 촉구 서명운동이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기업체는 물론 통장들까지 나서 ‘묻지마 서명’을 강요하는가 하면 서명 대가로 금품까지 오가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회사원 권모..
대구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대구과학대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동기유발 프로그램은 재학중인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이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이해나 학습동기 수준을 높혀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취업이나 ..
전기전자 및 철강제품의 부진으로 7월 대구·경북 수출입이 동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대구경북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 18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7월 수출입 실적을 보면 전년 동기대비 수출은13.8% 감소한 42억달러, 수입은 18.3% 감소한 14억달러, 무역수지는 11.5% 감소한 28억달러로 나타났다.이로써 수출입은..
수조원대 다단계 사기범죄를 저지른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측근으로 알려진 고철사업자 현모(53)씨가 조씨의 범죄수익금 50억원을 법원에 추가로 공탁했다.17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달 6일 340억원을 공탁한 데 이어 지난 13일 50억원을 추가 공탁했다. 이로써 현씨가 공탁한 금액은 지난해 10월 대구지법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은 18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는 수능 성적과 관련된 학생, 학교, 지역 배경에 따른 분석 등이 포함돼 있다. 2015학년도 수능은 영어 영역이 A/B형 수준별 시험에서 통합형 시험으로 실시됐으며, 국어, 수학 영역은 수준별 시험..
한국인 평균 수명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통계청은 18일 ‘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 사회의 변화’라는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970년 남성의 평균 수명이 58.7세, 여성은 65.6세였던 것에 비해 2013년에는 남성 78.5세, 여성 85.1세로 올라 40여년 만에 평균 수명이 6.6세가 오른 ..
오랜 시간 사람과 정을 나누는 동안 개는 단순한 집짐승 이상의 동물 식구로, 인류의 동반자로 무한한 사랑을 받아왔다.겨우 젖을 뗀 작은 강아지조차도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 책임감, 이해와 협동심, 사랑, 그리고 자기 자신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의 거울’ 노릇을 하기에 충분하다. 개는 주인이 잘생기고 ..
지난해 자가면역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76%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류마티스 환자의 76.2%인 20만9550명이 여성이었다. 남성은 3분의 1수준인 6만5280명이었다. 연령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50..
직장인 김수정(가명·27)씨.식이, 운동요법으로 살빼기를 하고 있지만 쉽사리 원하던 허벅지 부위의 살들은 빠지지 않아 최근 비만치료를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수정씨처럼 넓은 부위가 아닌 국소적인 부위의 살이 고민이라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비교적 간단하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정부의 후속 대책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시민·보건의료단체 등이 정부에 보건의료체계 개편안을 제시하고 보건의료개혁특위를 즉각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22개 단체를 대표해 나온 회원 30여명은 18일 오전 10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논란을 보는 마음은 어이없고 참담하다. 역사교과서는 모두 8개, 교학사 교과서만 우 편향으로 알려져 있고 지학사 교과서가 좌파에서 약간 중도 쪽으로 와 있을 뿐 나머지 6개 교과서는 대한민국 성취를 부정하고 건국의 문제점을 들추고 있다. 다양성을 추구하겠다고 도입한 검정교과서제도의 ..
많은 가정에서 여름방학 기간을 자녀의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며 소양을 쌓게 하기도 하는데, 이에 앞서 여름방학은 학기 중 소홀해지기 쉬운 자녀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소아질환은 다양한 후속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부모의 각별한 관..
소산 박대성 화백이 경북도의 문화융성 및 지역 미술의 발전을 위해 소장품을 경북도에 기증했다.
엄지발가락이 붓고 살짝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남성 통풍 환자 10명 중 7명은 내장비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성환·이주하 교수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 103명과 같은 성·연령대 건강한 204명을 비교해 이 같은 결과를 확..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4일 광복절 전야 행사로 수성못 일대에서 열린 ‘신바람 페스티벌’ 행사 당시 대구시가 교통 등 시민편의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데 대해 “시민들께 죄송스러워 머리를 들고 다닐 수가 없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대구시의 수성못 신바람페스티벌은 총체적 부실덩어리였다. 6만여명이 운..
‘혈세 먹는 하마’란 오명을 쓰고 있는 대구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5일 총파업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노조간 오는 20일과 24일 예정된 2차례의 조정회의에서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대표적 서민 교통수단인 시내버스가 멈춰서는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대구시내버스 노조는 지난 12-13일 가진 조합원 투표에서 ..
당뇨 환자의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지만 인슐린 부작용인 암 발생 위험을 낮춘 새로운 핵산 물질이 처음 개발됐다.한국연구재단은 류성호 포스텍 교수와 퍼올로프 베르그렌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교수 등이 핵산 물질인 압타머(Aptamer·단일가닥의 DNA RNA로 이뤄진 핵산물질)를 이용해 당뇨 치료 부작용의 위험..
경주시는 시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놓고 주차장운영권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을 거치지 않고 특정단체에 수의계약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특혜논란을 사고있다.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경주시 노동동 구시청부지에 이미 조성된 공영주차장에 지난해 12월 발굴조사를 끝내고 올 8월 추가로 7..
각박한 요즘,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는 분노조절장애 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마음 속 우울과 분노를 다스리지 못한 채 방치하다보면 어느 순간 어떤 형태로든 고름이 터져나오게 된다. ‘오피스’는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극단적으로 그려낸 영화다. 삭막하고 피상적인 현실 사회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
대구시립예술단이 오는 27일 오후 3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연-퓨전 콘서트’를 펼친다.‘찾아가는 공연’은 시립예술단이 문화소외단체를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관5중주, 성악중창, 한국무용 및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이날 공연장소인 DGIST는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