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인간의 생명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그리고 필수 요소다. 인간의 몸 70%가 물로 이뤄진 것도 이 까닭이다. 하지만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라는 것 외에도 물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물은 우리 장기가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준다. 신진대사를 촉진한다는 이야기다. 섭취한 음식이 몸에..
대구의료원 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와 간병서비스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부담이 하루 2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고 밝혔다. 간병서비스 건강보험 적용은 전국 60개 완화의료 전문기관 중 대구의료원이 유일하게 신청한 환자대상 서비스다.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이번 완화의료 건강보험 적용은 20..
비타민C를 과다복용하면 오히려 인체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지난 두 달 간 ‘면역력 강화’는 명실공히 최고의 건강 이슈 중 하나였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비타민C에 관심이 집중됐는데, 오히려 비타민C를 과다 복용하는 것은 ..
마블 스튜디오의 새 슈퍼히어로 무비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이 개봉 첫주 북미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마블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앤트맨’은 17-19일 3856개관에서 상영돼 5804만 달러(약 668억원)를 벌어들였다.영화는 200..
한국관광공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지난 6월 방한객이 75만92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52만2702명)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과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피해로 전염병 확산에 민감한 대만과 홍콩 정부가 한국여행 경계경보를 발령해 대만, 홍콩 방한객은 각각 76%, 75% 감소했다. 싱가포르는 언론..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대구사격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23일부터 전투체험사격장, 권총, 공기소총, 스크린 사격장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야간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체험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전투체험사격장, 권총, 공기소총, ..
“나는 외모로 모든 것을 판단해버리는 일종의 ‘외모 지상주의자’다.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면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다고 해도 사람의 내면을 꿰뚫어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외모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알려준다.”(47쪽)“냄새나고, 서툴고, 남의 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특별한 프로포즈를 선물하고픈 시민들을 위해 ‘반월당역 프로포즈 존’을 무료로 제공한다.지난 15일 처음으로 두 쌍의 선남선녀들이 프로포즈 이벤트를 반월당역 서편통로에 마련된 아름답고 낭만적인 무대 위에서 진행했다.행사는 신청자들이 직접 준비한 러브스토리와 사연..
치킨 5만3000여 마리, 맥주 5만ℓ.22일부터 5일간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에서 하루마다 풀리는 공짜 물량(?)이다. 올해 행사에는 8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준비된 치킨은 모두 25만5000여 마리, 맥주는 25만ℓ에 달한다.부담 없는 가격으로 ‘국민 간식’이 된 치..
경북에서 농기계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운전자 등 2명이 사망했다.20일 오후 7시25분께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의 한 다리 위에서 경운기를 몰고 가던 A(77)씨가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앞서 오후 4시 42분께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에서 농약살포기 SS기가 전복되면..
21일 오전 8시40분께 대구시 동구 모 초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교실에 들어와 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A(53)씨는 1교시 수업을 준비하고 있던 B(10·초등학교 4학년)군에게 다가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뺨을 한 대 때렸다.이후 A씨는 담임교사와 동료 교사들의 제지에도 B군을 복도로 데리고..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도축작업을 하면서 6년 간 시가 5억6000만원 상당의 소고기 17톤을 몰래 빼돌려 식당에 공급한 도축장 작업자 A(51)씨 등 3명을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빼돌린 고기를 공급받은 식당업주 B(49)씨, 도축장 현장책임자인 C(54)씨 등 12명을 업무상과..
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이영렬)은 쇠망치와 각목 등을 이용해 고의로 손가락을 골절시킨 뒤 근로복지공단과 손해보험사로부터 장해급여 등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산재보험사기단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은 산재보험 브로커 방모(55)씨와 ‘골절기술자’ 이모(60)씨 등 8명을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현재 25년인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일명 ‘태완이법’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를 통과했다. 단 형법상 살인죄에 대해 공소시효를 폐지하되 강간치사나 폭행치사, 상해치사, 존속살인 등 살인죄의 경우 해당되는 개별법별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번..
주한미군 왜관 캠프 캐롤은 27일부터 31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대 내에서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프 캐롤은 11년동안 매년 여름방학 또는 겨울 방학을 이용해 칠곡군 지역내 학생들을 위해 해마다 영어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영어캠프는 인평중학교에서 선발된 총 50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영어회화능력..
동대구역과 도시철도, 버스터미널의 환승체계 개선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오히려 시내 도로의 교통체증을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S건설이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인근 3만6000여㎡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민..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피해차량에 따라 붙어 위협적인 운전을 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대구 동부경찰서는 방모(24)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흉기등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지난 5월22일 오후 8시58분께 대구시 동구 새마을오거리에서 U턴을 하려고 정차..
경북의 물산업의전망이 한층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9일 상주시 소재 생수제조 회사인 ㈜동천수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700억원 상당의 캄보디아 생수 수출에 돛을 올렸다.도내 빗물 이용시설 설계·제작 전문업체인 ㈜세원이엔지가 세계물포럼기간 중 면담한 중국 환경전문기업인 ‘강소신기환보유한공사’..
김관용 경북지사의 고강도 공공기관 개혁의지가 공염불이다.포항의료원은 파견 공무원에게 법인카드를 내줘 수년간 사용, 도민 혈세를 펑펑 섰다. 공공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이 사실상 허술했다.김관용 경북지사가 주창한 산하기관 통폐합도 용두사미다. 새천년을 여는 신도청 이전도 갈피를 못잡고 겻길로 새고있다...
<2면서 계속>권영진 대구시장은 토목건설시장이다.복지예산은 3.5%인 쥐꼬리 수준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의 공약자체평가는 보여주기식에 불과해 사실상 의미가 없다. 4대 보건의료 공약은 홍보와 참여부족으로 사업자체가 부진했다. 한 마디로 권 시장의 보건의료 역량은 총체적으로 부족하다.권영진 대구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