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6,17일 1박2일간 의성 만경촌 권역에서 미래 핵심인력인 입사 10년 미만 본부, 설계인력, 지사 공사감독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분야별 OJT 교육에 이어 신입사원들의 저수지분야 심화내용을 습득을 위한 OJT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19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병문안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21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시장 급식봉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모신 지 30년 만에 여당 당대표 돼서 왔습니다'하니 좋아하셨다"며 "(김 전 대통령은) 말씀을 제대로 못하셔서 '잘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병세에 대해선 "많이 좋아지고 계신 것 같다"며 "(얼굴은) 알아보더라. 얼굴 표정은 굳어있는데 잘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가 21일 7·30 재보궐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 지원유세 현장에서 만나 '화기애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 대표와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각각 유의동, 정장선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평택으로 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안중시장 앞에서 '충효단' 무료급식 배식봉사를 했고 배식봉사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던 안 대표와 조우했다.
야당이 21일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사진> 의원에게 위원장직은 물론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재철 의원은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지인들에게 전송했다"며 "성역없는 진상조사를 막고 있는 사람이 세월호 특위 위원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21일 7·30 재보궐선거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를 둘러싼 재산 축소 신고 의혹과 관련, 공직자 윤리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권 후보가) 공직자 윤리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지 않느냐"는 지적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선거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권은희 후보에 대한 잇단 의혹제기와 관련, 공고한 방어막 쌓기에 나섰다. 새정치연합은 여권의 '권은희 때리기'가 거세짐에 따라 광주 광산을 선거는 물론 이번 재보선 전체 판도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21일 오전 경기 수원 현장상황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권은희 죽이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반격에 나섰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1일 남편의 부동산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7·30 재보궐선거 광주 광산을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에 대해 "준비도 안 된 분을 잡아 뽑듯 공천해 권 후보를 여권의 집중 공격 대상으로 만든 것부터 잘못됐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내부 고발한 진실이 매듭될 때까지 보호하고 잘 지켜 줘야할 사람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은 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권은희 후보를 향해 "위증, 위선, 위계 등 3위(三僞) 부도덕의 아이콘"이라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새누리당은 권 후보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물론 국세청과 검찰 수사를 요구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권 후보의 사퇴를 압박하라고 요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2일 오전 의성공설 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난 17일 중동면사무소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주민종합서비스 행사에 참석,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김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김천자두축체에 참석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오전 종합민원실에서 개최되는 문화갤러리를 참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오후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어르신대상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 대회에 참석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오후‘공감 소통!수성토크!’구청장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오전 구청 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오후 3시 30분 ‘동구 맛집 간담회’에 참석한다.
서울시가 지난 15일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객 대기 천막 일부를 철거했다. 합동분향소를 찾는 이들이 적어졌으니, 규모를 줄인다는 게 서울시의 논리다. 강풍이 불면 급조된 대기 천막이 날아가 사람을 덮쳐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았다. 그동안 서울시는 희생자 대부분이 거주하는 경기도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중 세월호 참사 수습과정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사의 현장에 다녀왔다. 무릎을 꿇고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는 모습은 언론을 대동한 가운데 펼친 연출이 아닌 까닭에 빛이 났다.
수능 모의고사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중요한가 보다. 모의고사 등급 컷에 참 민감하시다. 요새 상담을 통해 만난 학생들을 보며 더 그런 느낌을 받는다. 그동안 내내 성적이 그래도 잘 나왔는데, 갑자기 안 나왔다는 푸념을 한다. 전에는 2등급이 나왔는데, 지금은 3등급이라 좀 떨어졌다고 걱정한다. 그리고 수학은 등급 컷 변화가 2등급과 3등급을 오간다고 또 걱정이다.
오는 9월부터 전면 시행될 '선행학습 금지법'을 놓고 전국 초·중·고교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선행교육금지특별법까지 만들어 일선 학교의 선행교육을 전면 금지하도록 했지만 정작 학원 등 사교육 시설에 대한 규제장치가 누락됐다는 것이다. 처벌방법이 빠진 규제인 만큼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것이니 촌각을 다투어 시정해야 한다.
전 국민의 60% 이상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시대다. 전국의 아파트 관리비만 해도 연간 10조 원 정도에 이른다고 한다. 그럼에도 관리비 사용을 감시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입주자대표가 관리비를 마치 자신의 주머닛돈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대구시도 예외가 아니어서 성서경찰서는 17일 회계장부를 조작해 아파트 관리비 수천만원을 빼돌린 전직 동대표 회장 배모(66)씨와 부회장 박모(62)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