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가 22일 국립국제교육원이 선정한 정부초청 대학원 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세계 우수 인재를 정부가 초청, 친한(親韓)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꾀하게 된다.올해부터 다음해까지 전 세계 160개국 외국인 대학원생 815명이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돼 한국으로 유학을 온다.영남대는 ..
군위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청 직원 및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정재원 경북도교육청 감사관실 서기관의 '청렴과 도덕성' 강의로 진행됐다.김재화 교육장은 "청렴을 실천하는 일상의 의식과 행동들이 우리 ..
"아무나 못 입는 옷이다."홍명보(45) 감독을 포함한 브라질월드컵 대표 선수단은 22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공식 단복을 공개하고 단체 촬영에 임했다.강인한 선수들의 체격을 돋보이게 하면서 디자인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인 이번 단복의 이름은 '프라이드 일레븐(Pride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24일 만에 선 마운드에서 호투를 펼치며 건재함을 뽐냈다.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다.류현진은 3-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영양가 만점짜리 시즌 5호포를 작렬했다.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3으로 맞선 5회말 결승 솔로포를 작렬했다. 지난 12일 보스턴전 이후 열..
지난 20일 경기 도중 나왔던 오심에 크게 항의하지 않았던 한화 이글스의 김응용(73) 감독이 결국 폭발해 경기 도중 선수단을 철수시켰다.김 감독은 21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 심판 판정에 불복하며 선수단 철수를 명령했다.사건은 한화가 4-2로 앞서가던 6회말 넥센이 공격하던 도..
대국 시 초읽기 관련 규정이 개정되고, 개인 사유에 의한 대국 일정 조정도 불허된다.한국기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2차 한국기원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규칙 개정 내용을 21일 발표했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대국 중 초읽기 때 화장실 사용 등 개인적 사유로 계시기를 정지시킬 수 없다. 또 상대방이 자리를 비운 사..
서울고가 개교 이후 처음으로 황금사자기 정상에 섰다. 서울고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68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용마고를 11-3으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78년(제32회) 대회 결승에서 0-6으로 신일고에 완패했던 서울고는 36년 만에 진출한 결승전에서 마침내 황금..
최근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중년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삶의 질 향상과 평균수명의 증가에 따른 현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시술은 ‘주름제거술’이다. 이와 관련, 성형전문의 홍종욱 의학박사는 22일 “피부탄력이 좋은 20..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고도의 경쟁사회 속에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내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에 짓눌려 산다. 이에 따라 최근 나이와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탈모환자도 많아지고 있다.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처럼 탈모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탈모에는 유전, 호르몬, 식습관 등 여러 원인이 있는데 그중에서..
벌써 5월, 날씨가 춥지 않은 데도 아이의 열 감기와 잦은 기침 때문에 잦은 입원으로 마음 고생을 하는 부모들이 주변에 많다.아무리 항생제를 복용해도 반복되는 감기의 근본적 대책은 없는 걸까. 잦은 열감기, 모세기관지염, 천식, 중이염 등의 근본적인 대책은 체질과 증상에 맞는 면역증강에 있다고 주장하는 성모아이..
54세 직장인 K씨는 얼마 전부터 골반이 아프고 발바닥까지 저릿한 증상이 나타나 한의원에 들렀다가 깜짝 놀랄 소식을 듣게 됐다. 이러한 증상이 만성전립선염에 의해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는 “평소 빈뇨나 잔뇨감이 있었지만 골반 통증까지 전립선염에 의한 것인지 몰랐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최..
장태평 / 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번 세월호 침몰로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불행을 당하신 모든 분들께 충심으로 위로를 드린다. 이번의 참사와 그 대응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가슴을 치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생각만 해도 죄스럽고 부끄럽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분노하고 개탄하..
류난영 / 뉴시스 사회팀 기자 교육부 고위 관료의 '대학 감싸기' 행보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대학을 감사하고 감독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할 교육부가 오히려 특정 대학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대학특성화사업' 접수 결과와 관련, 자율적 인원감축이 지방대에만 편중돼 있고..
세월호 참사에 따른 대통령의 초강수 문책으로 해양수산부 조직과 역할이 축소될 상황에 처한 건 자초한 측면이 크다. 해경을 제대로 지휘, 감독하지 못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최초 신고 학생한테 위도·경도만 따져 시간을 허비한 해양교통관제센터(VTS)의 허술한 초동 대응도 조직 전체에 메스가 가해진 주된 원인..
사회복지법인이 시설에 내놓는 법인전입금은 전체 운영비의 1~3%에 불과하다고 한다. 10%대의 후원금을 제외하고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시설 운영비의 대부분을 지원 받고 있다. 이렇게 보면 이들 법인은 공공기관의 성격에 가깝다고 하겠다. 그런데도 법인 및 시설 비리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형태는 인건비..
대구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 지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23일 사회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초연금추진지원단(T/F)을 발족한다.기초연금법 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초연금제도 시행까지 남은 기간이 2개월에 불과해 준비기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대구시..
좁은 골목에 주차·운전 차량들로 등하굣길을 위협받고 있는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소선여자중학교의 학부모 70여 명이 22일 수성구청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에서 학부모 대표 이현숙씨는 "지속적으로 구청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인근 도로에 안전펜스를 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소상공인과 시장상인 간의 소통과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를 오는 24일 대구시 동구 소재 팔공산에서 개최한다.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관련 유관기관 등 공단의 주요 정책대상 및 협력관계를 구축..
대구 수성구가 예찰활동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선다.수성구는 22일 2층 회의실에서 신경섭 수성구청장 권행대행 주재로 ‘재해 및 안전취약 시설·지역 점검결과 보고회’를 갖고, 안전점검 추진상황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했다.최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대형재난 안전사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