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6대 고령경찰서장에 신임 정동식(56) 총경이 부임했다. 정 서장은 경남부산출신으로 간부후보생 35기로 서울청 101경비단 경무계장, 경북청 안동경찰서 방순대장, 서울청 남부경찰서 조사계장, 기동단 행정과장, 대구청 경비과 작전계장, 수사1계장, 청문감사담당관 감찰계장, 경북청 홍보담당관, 의성경찰서장 등을 두루 건친 후 21일 고령서장으로 부임했다.
칠곡군은 29일 군청 주차장 광장에서 지역 우수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연다. 설을 앞두고 열리는 이날 직판행사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관내 10곳 업체에서 엄선된 사과, 배, 딸기, 꿀, 버섯, 가공식품 등 우수 농특산물이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문경시는 올해부터 2년간 농업기반설비 정비에 17억3900만원을 투입한다. 문경사과 주생산단지인 문경읍 각서지구 31㏊에 용배수로 0.9㎞를 설치하고 농로 2.1㎞를 포장한다. 오미자 특구인 동로면 석항지구 26.7㏊도 용배수로 2.5㎞, 농로 2.3㎞가 포장된다. 명전지구 14.7㏊에 농로 1.4㎞를 포장하고 용배수로 2.2㎞를 설치한다.
문경시는 오는 5월 열리는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총 800명 규모이다. 만18세 이상으로 자원봉사자 사전교육 참석과 체전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동 남부지방산림청이 올해 91억원을 들여 34개 시·군 사유지 1710㏊를 매수한다. 대상은 국유림에 접해 있거나 산림경영 관리에 필요한 임야 등이다. 소유권이 바뀐지 1년 미만인 임야, 산림경영이 불가능한 임야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주는 남부지방산림청이나 임야 소재지 국유림관리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주시는 관내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를 위한 실무교육 책자를 발간해 배부했다. 이번 교재는 최상의 부동산 중개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시키고 부동산 중개업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부동산 중개업 실무 위주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영양보건소가 취약계층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영양개선 효과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이 사업은 각종 질병의 원인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 위험요인으로부터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유아와 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도심기능을 강화화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지역과 함창읍, 청리·공성·화북면 등 총 35개 노선에 8.4Km의 도시계획도로를 금년도에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금년에 추진되는 도시계획도로는 대로 2개노선 3.7Km, 중로 3개노선 0.6Km, 소로 30개노선 4.1Km이며 총 사업비는 112억원이 투입된다.
예천군은 올해 농정 분야에 670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개포면 경진리에 추진중인 농산물 유통센터(APC) 건립에 100억원이 투입된다. 농산물 유통센터는 최첨단 GAP 인증시설과 장비를 갖춰 농산물의 체계적 생산과 유통관리, 마케팅 등을 맡는다. 예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천새움'도 개발한다. 예천새움은 예천 주요 농산물인 쌀과 사과, 고추, 참외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적용돼 통일된 이미지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신도청 청사 이전에 맞춰 주변 지역에 100억원을 투자, 신선채소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안동시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활동 다각화와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 식품 가공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쌀, 콩, 산약(마)등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에 33억 6천만 원으로 남안동농협 안동생명콩 장류공장 현대화 등 4개소의 농 식품 가공공장과 중소규모 농 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시설 개보수를 위해 1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영주시보건소구강보건진료팀은 21~3월20까지 치아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곳을 방문 입소자 1,000여명에게 구강검진을 한다. 검진에는 구강질환이 심한 입소자에게 치과치료를 안내하고,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잇몸병 예방을 위한 스켈링 , 틀니 장착 어르신의 틀니 관리요령 안내 등 다양한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관리자에 대해서도 특별히 구강보건 교육도 한다. 영주시보건소는 2009년부터 관내 치과의원과 협력하여 장애인시설인 보름동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토요일) 치과치료와 구강병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구 K2 공군기지 이전과 관련, 이를 유치하기 위한 경북 예천군의 물밑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선순위는 타 지역이다'라는 풍문이 나돌고 있는 상황에서 전개되고 있는 예천군의 이런 유치 노력이 향후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4월 국회에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대구 K2 공군기지 유치를 위한 물밑작업에 착수해 상당한 진척을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예천군은 군 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 직후인 지난해 8월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산업개발연구원(한국연구원)에 이와 관련된 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임 최상득 청송경찰서장(59)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보 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진 최 서장은 평소 탁월한 업무 지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구 출신으로 1977년 경찰에 입문, 경북지방청 정보과, 김천·안동·문경·예천정보과장, 안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거쳤다. 현재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안동경찰서는 21일 제68대 경찰서장으로 김덕한 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취임식 행사를 따로 갖지 않고 경찰협력단체를 만나고 청 내 사무실을 순시 및 확대간부 회의를 통한 취임식 행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또 김 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시민들에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을 펼치는데 전 직원이 함께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동수 청동군수다 민생행보에 나섰다. 한동수 군수는 지난 20일 현동면을 시작으로 2014년 군정기본방향 및 군정살림살이를 군민들에게 전하고, 현장중심의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 군민과 대화의 날'에 나섰다.〈사진〉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파견하는 이집트,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업체모집에는 경산시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지 시장성조사 후 경쟁력이 있는 업체 10개사를 선정. 파견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근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수요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수요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발급과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등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민원서류 발급을 안내하고 민원상담도 한다. 지난해 전국 민원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금년에도 수요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청도우체국과 협업사업인 집배원을 통한 민원서류 배달제와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제를 실시하여 군민에게 다가가서 섬기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전북 고창군 종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톨게이트와 외동읍 모화리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 2000kg을 가금사육농가에게 배부했으며 축산과 사무실에 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가금사육농가 200여호에 소독철저 및 외부인 출입통제를 위한 전화예찰 및 SMS 문자를 발송하는 등 AI 방역활동에 나섰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21일 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작가들의 현대 사진 및 미디어 작품을 소개하는 ‘한-아세안 현대 미디어아트전’ 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시차: 변화하는 풍경, 방랑하는 별' 이라는 주제로 아세안 10개국 18명 작가의 작품과 한국작가 5명이 아세안 2개 국가를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 및 미디어 작품을 포함, 총 90여점이 선보였다.
영천시는 21일 SD웨딩컨벤션에서 자원봉사단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 대표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파발마 운동' 발대식을 갖고 행복한 영천만들기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로 7년째를 맞으면서 경상북도내 유일한 릴레이봉사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4년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각 단체마다 전문성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해 2주∼1개월간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연중 이어지는 나눔의 실천운동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발성 봉사활동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마을을 선정해 마을로 전달되는 파발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