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소치동계올림픽 전초전 성격의 유럽선수권대회 남자 5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안현수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유럽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627로 결승선을 통과, 2위 네흐트 스진키(네덜란드·40초675)를 0.048초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뒤 유럽선수권 출전이 처음인 안현수는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스포츠가 '피겨 여왕' 김연아(24)를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 야후스포츠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소치 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15인의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연아를 포함했다. 이 기사는 이미지가 주를 이룬 화보 형식으로 씌여졌고 사진 밑에 간단한 설명을 덧붙였다. 김연아는 15명의 선수 가운데 14번째로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에서 홍명보호와 평가전을 치르는 코스타리카축구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코스타리카축구협회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설 국가대표팀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6명이고 14명의 선수가 자국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쿠반 크라스노다르 소속 마르코 우레냐(2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레드불의 로이 밀러(30)와 콜롬버스 크루의 하리오 아리에타(31)·호주 웰링턴 피닉스의 카를로스 에르난데스(32)·케니 쿠닝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 권경상 사무총장이 지난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32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 참석해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개최결과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OCA와 각국 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권 사무총장은 "지난 인천실내무도AG를 통해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시켜 AG 운영기술을 발전시켰고 올해 열리는 인천AG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핀(배지)을 제작할 상품화권자를 공개 모집한다. 기념핀 사업은 평창동계올림픽 50개 부문의 라이선스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사업 희망자는 20일부터 28일까지 조직위에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17일 오후 경북도 주관으로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3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경북도 시·군보건소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대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한해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에 대한 지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 금천면 새마을3단체(협의회장 이승표, 부녀회장 김분식, 문고회장 박경원)는 20일 마을별 경로당 및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쌀 10kg 50포(130만원 상당)를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공병 등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새마을협의회 이승표 회장은 “새해를
예천군은 설을 맞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주위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설맞이 위문기간 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 입소자 333명에게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 위문하고 시설종사자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서
동산초등학교(교장 최원식)는 지난 15일 ~ 17일까지 학생 25명이 수원대학교 봉사단과 함께 배움의 장을 가졌다. 이 캠프는 서울 지역 대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쑥쑥캠프라는 봉사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과 대학생들과의 배움을 가지며 대학생들은 농촌의 현실과 농촌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제 7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경북본부장으로 김균성 본부장이 취임했다. 김균성 본부장은 17일 오후 3시 경북본부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로운 수송수요 창출을 통한 수익증대와 안전을 위한 기본지키기,,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흑자경영시대를 열어갈 중요한
봉화군 봉성면 의용소방대(대장 손만달) 대원 20여명은 1월 초 기계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가게에 찾아가 화재로 인해 쓸모없이 변한 가재도구 등 각종 잔해 제거를 도우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봉성의 한 상가운영자는 지난 5일 오후 4시 기계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 순식간에 70㎡ 남짓한 가게가 모두 불에 탔으나 살림형편이 어려워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이 넘도록 화재 잔해조차 치우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면 의용소방대는 상가를 찾아가 불에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한 2013년 ‘국민행복안전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되었다. 국민행복정책은 경북 17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화재피해 저감, 현장 안전관리, 119긴급구조 서비스, 생명존중 실천 등 4개 분야 26개 시책 47개 지표로 평가하는 소방분야 종합평가제도다. 안동소방서는 화재피해저감분야, 현장안전관리정책분야, 119구조서비스 선진화정책분야, 생명존중 실천정책분야 등 전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영덕군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성금 집중모금기간(지난해 11월20일~올해 1월31일) 중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성금모금활동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 지품면 오천리에 있는 에덴농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잠바티(38세,스리랑카)외 3명이 양계장에서 일하면서 받은 급여 중 일부를 동료들과 함께 모아 성금모금에 참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잠바티는 평소 지역 교회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도 어려운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찰 공권력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약한편이다. 조직폭력배와 같은 흉악범에 대한 경찰총기사용이 엄격하게 제한된 것은 물론 취객이나 몰상식한 시민의 행패나 폭력에도 강력하게 대처 할수 없다. 오히려 공무집행방해에 확실히 대처한 경찰이 후에 제출한 민원 때문에 조사를 받으며 곤경에 처하는 경우도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논란을 보는 마음은 어이없고 참담하다. 역사교과서는 모두 8개, 교학사 교과서만 우 편향으로 알려져 있고 지학사 교과서가 좌파에서 약간 중도 쪽으로 와 있을 뿐 나머지 6개 교과서는 대한민국 성취를 부정하고 건국의 문제점을 들추고 있다. 다양성을 추구하겠다고 도입한 검정교과서제도의 결과가 이렇다. 교학사 교과서를 교재로 삼으려 했던 학교는 전국 1794
한국사 연구와 일선 학교의 한국사 교육지원 등을 담당하는 부서가 교육부에 신설됐다. 중국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위안부 망언 등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대처하는 한편 교학사 교과서 채택 파문과 관련 향후 역사 교육에서 교육부가 컨트롤타워로서 목소리를 내면서 주도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역사연구지원팀'을 최근 만들었다"며 "역사를 전공한 팀장과 사무관, 연구사 등 3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TF의 역할은 지난해 8월 교육부가 내놓은 '역사연구 강화방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총괄하는 일이다. 교육부 내에 특정 교과를 지원하는 조직으로는 ▲융합교육팀(수학·과학) ▲영어교육팀(영어) ▲인성체육예술교육과(음악·미술·체육)에 이어 한국사를 담당하는 역사교육팀이 네 번째다.
육군 보병 제50사단 훈련병이 급성 당뇨합병증에 의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 15분께 육군 보병 제50사단 훈련병 이모(20)씨가 영남대병원에서 당뇨합병증에 의한 호흡 곤란으로 숨졌다.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20일 노인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사기를 친 이모(59)씨를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이모(48)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대구 중구에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면서 판매원을 모집해오면 평생 매월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권모(75·여)씨로부터 23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0일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식당 주인을 때린 이모(51)씨를 상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일 오전 3시께 대구 서구 평리로의 한 식당에서 주인 유모(46·여)씨에게 10만원을 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소지하고 있던 소주병으로 유씨의 머리를 한 차례 때려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0일 무허가로 생닭을 가공, 판매한 이모(45)씨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대구 북구 자신의 유통업체에서 식육포장 허가 및 축산물판매업 신고 없이 하루 평균 생닭 800마리를 가공해 대구 일대 식당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