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약목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약목 전통시장 및 시가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약목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4년간(2012~2105) 총100억원을 투자해 다목적회관 건립, 도시계획도로 개설, 전통시장 정비, 녹지공간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기초서비스 기능향상 및 면소재지 거점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2013년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편입토지 손실보상을 완료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약목전통시장 및 시가지 정비사업’은 사업비 10억원으로 소재지 내 노후한 인도블럭 교체 및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전통시장 내 비가림시설 설치와 바닥정비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개선한다.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청도군 각북면 오크랜드 세미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의 날 선포 1주년 기념 창립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청도에 뿌리를 두고 있는 화랑정신 발상지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소중한 정신문화자산의 가치를 공유함은 물론, 이를 지역사회 나아가 인류사회가 공존, 공영할 수 있는 새로운 정신문화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학술 포럼형식의 첫걸음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리 군과 대구한의대학교 그리고 한국경제통상학회가 공동주최하고 대구한의대 산업경영연구소가 주관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학술발표는 청도군청 김광수 문화관광과장으로부터 그간의 3대문화권사업 추진상황 경과보고에 이어서 제1주제는 “화랑정신의 원류와 현대적 의미”에 대하여 계명대학교 권상우 교수가 발표를 하고 제2주제는 “원광법사와 세속오계”에 대하여 대구한의대학교 조수동 교수가 발표했으며, 제3주제는 “청도, 정신문화로 지역재창조의 길을 연다.”는 주제로 대구경북연구원 서인원 실장이 참석하여 화랑정신 문화 체험?교류 등 다양한 관광전략 및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역발전 방안 모색 등 주제발
영주시는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년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2008년 이후 6년 연속 안전행정부 선정 우수기관에 뽑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수상자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률, 전자적 보고통계 이용률, 이용활성화 추진실적 등 3개 측정분야를 종합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영주시는 서비스 만족도 및 기능개선 수요 조사, 기능개선 게시판 운영 등 사용자 만족도 제고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속적 이용 활성화로 유사·중복 시스템을 최소화해 예산절감과 업무효율을 향상시킨 점도 인정 받았다.
영덕군은 2013년 '동해안 시대, 앞서가는 영덕!'을 목표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경상북도로부터 탄소중립인증평가 최우수상,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상 수상, 2013 식량생산시책추진평가 우수상 등 7건의 도 단위 수상을 했다. 또 지역자활센터 평가 우수상(보건복지부), 안전행정부 자원봉사센터평가 우수상(안전행정부), 지방상수도 공기업평가 최상위 그룹(안전행정부),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보급사업 유공기관(산업통상자원부장관), 2013 공무원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안전행정부), 2013 우수농업기술센터선정 장려상(농촌진흥청)과 같은 중앙평가 6건을 수상했다. 아울러 축복받은 산·들·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특산물을 바탕으로 한 관광영덕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제11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부스운영상 부문 최우수상과 제26회 한국국제관광전 홍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한관광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제8회 관광경영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대구 달서구청은 2~10일까지 구립도서관 4곳(도원·달서어린이·성서·본리)에서 '2014년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알찬 방학 생활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마다 각자 다른 주제를 갖고 진행된다. 도원도서관은 1월2일부터 4일까지 '책 속 미술관'을 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나는 상상력 퐁퐁 화가', '명화로 쓰는 나만의 동화책' 등 미술과 독서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1월6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책 속에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나도 동화작가 할래요', '내가 만든 책' 등 책과 친근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서도서관은 1월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와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주제로 인물로 보는 근현대사 독서교실 등 책을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올 7월부터 사내대학 입학대상이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에서 하도급 및 협력업체 종업원까지 확대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평생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를 공포하고 내년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사내대학 입학대상이 하도급 및 협력업체 종업원까지 확대되고 해당사업장 고용주에게 교육 비용을 부담하도록 해 중소기업을 비롯한 보다 많은 근로자들에게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 사내대학은 해당 사업장 고용 종업원과 해당 사업장에서 일하는 다른 업체 종업원만 입학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 평생교육기관이 학습계좌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평가인정을 받는 등 그 과정이 취소 사유에 해당될 경우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시정명령 받은 사실을 공표하도록 의무화 된다. 원격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설치신고 사무는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권한의 위임을 받아 시·도교육감이 했으나 시민사회단체부설 등 다른 형태의 평생교육시설처럼 시·도교육감에 이양된다.
앞으로 교육감과 교육감의 학생건강증진 책무성이 강화되고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이 의무화 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공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교보건법 개정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교육감에게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학생건강증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해 교육감의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책무성을 강화한다. 그동안 교육청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지원됐던 학생 정신건강 관련 검사비, 치료비 등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의 경우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경북대 의대·영남대 의대 등 31개 병·의원과 상호 협력해 학생들의 치료를 돕고 치료비를 지원 (2012년 기준 7억3000만원)해 주고 있다.
한수원 본사의 경주 조기 이전이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한수원이 경주에 건립키로 한 자율형사립고도 무산위기에 놓였다. 이에 따른 경주 시민들의 실망감도 적지 않아 파장이 예상된다. 기획재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경주시내에 자립형사립고를 건립하는 계획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수원이 원전비리 등으로 본연의 업무인 원전사업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서비스 사업을 추가로 하겠다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각이라는 것. 기존 사업의 적자 폭도 큰데다 매년 40억~5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야 하고 정부의 다른 교육정책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지켜보자고 한다는 것이다. 학교 설립 승인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도 “도내 전체 학생수가 줄고 있어 기존 학교들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자사고를 새로 만들어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자사고 설립의 애로점들만 토로하는 것으로 지역에 자사고가 설립될 경우 기대되는 새로운 교육환경의 조성, 학력 제고, 한수원 직원자제 교육문제 해결 등 긍정적인 면과 필요성은 간과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구시가 대구국가산업단지 착공과 치맥페스티벌 등을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30일 올해 시행된 각종 성과 중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불러일으킨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국가산업단지착공 ▲k-2 군공항 이전·신공항 건설 첫 단추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성공 개최 ▲대구시 채무감축 노력으로 재도약 투자기반 마련 ▲3호선 모노레일 차량공개 및 시운전 ▲한일극장앞 횡단보도 설치 ▲시민회관 재개관 ▲대구미술관 'KUSAMA YAYOI' 33만여 명 대성황 ▲대구치맥페스티벌 대성공 ▲삼성라이온스 3년 연속 통합 우승이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우수정책이나 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인 사건에 대해 실·국별로 30건을 추천 받은 후 공무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전문가의 설문조사, 실·국장 간부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국가산업단지는 위천국가산단 무산(1996년)이후 전국에서 국가산단이 없는 유일 곳인 대구에서 260만 대구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5일 착공식을 가졌다. 대구시민의 최대 숙원인 K-2 군공항 이전 및 신공항 건설 첫 단추는 K-2 공군기지 이전을 위한 근거법이 제정돼 K-2 공군기지 이전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1년 3월 신공항 건설 백지화 발표 이후 대구시는 경북과 경남, 울산 등 4개 시·도와 추진 역량을 결집해 노력한 결과 재추진을 위한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 90년 에너지총회 역사상 최고의 대회로 개최된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최대 인원과 최고 수준의 연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 브랜드와 국가위상을 높였다. 적극적인 채무감축으로 재도약 투자기반 마련은 2013년 채무액은 전년 대비 400억원이 감소된 2조 2924억원으로 전체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32.6%에서 28.3%로 감소, 재정건전성을 높였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국장에 서상우국장을 발탁하는 등 장기교육 수료자 복귀·신규 파견, 전보 등 2014년 상반기 국·과장급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국장급의 경우 국가산단과 첨단의료복합단지, 혁신도시, 테크노폴리스 등 대형프로젝트의 본궤도 진입에 따른 업무 추진 능력을 반영, 배치했다. 우선 문화융성의 국정기조를 선도하는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구시 문화기획담당, 문화산업과장 등을 역임한 서상우(7급공채·53·장기교육복귀)국장을 발탁했다. 2015년 4월 대구·경북 일대에서 열리는 2015세계물포럼 준비를 총괄하는 세계물포럼지원단장에는 환경녹지국장을 역임한 진용환(행시 37회·49)국장을 보임했다. 대구시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주요 정책을 기획·조정하는 정책기획관에는 대구시 기획담당과 경제정책과장을 거쳐 안전행정부 혁신전략팀장, 공기업과장 등을 역임한 구본근(행시 38기·46)국장을 보임했다.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환경녹지국장과 세계에너지총회지원단장을 역임한 권태형(행시 32회·54) 세계물포럼지원단장을 전보했다.
대구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얼음동산을 찾은 아이들이 얼음미끄럼틀에서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캔 커피도 원재료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볶은커피·인스턴트커피·조제커피·액상커피 등 커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제도를 시행하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커피 소비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 6월 커피 가공품의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요령’ 고시를 개정한 데 이어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캔커피 가공품은 사용된 원료의 배합 비율에서 98% 이상인 원료가 있는 경우 그 원료 생산지를 원산지로 규정한다. 98% 이상인 원료가 없는 경우에는 배합비율이 높은 순서로 2가지 원료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만일 원산지가 다른 커피를 혼합해 사용한 경우에는 혼합 비율이 높은 순서로 2개 국가 원료 원산지와 그 혼합 비율을 표시하면 된다.
올해 1분기 수출경기는 선박·가전제품·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 958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을 조사한 결과에 내년 1분기 EBSI는 전분기(101.8)보다 소폭 높아진 102.9를 기록했다. EBSI는 100을 기준으로 최대값 200, 최소값 0을 갖는 지수다. 전분기에 비해 경기를 밝게 보는 의견이 많을수록 200에 가까워지고 경기를 어둡게 보는 의견이 많을수록 0에 가까워진다. 항목별로 보면 무역업계는 1분기 중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이 늘어나고 설비가동률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수출채산성과 수출단가, 수출상품 제조원가 여건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선박(EBSI 125.0), 가전(116.7), 자동차(101.5) 등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014년 선원의 월 최저임금이 7.3% 오른 14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2013년 인상률 6.5%에 비해 0.8%포인트 오른 수치다. 올해 월 최저임금은 131만9000원이었다. 선원최저임금은 해상의 열악한 작업 여건과 선원의 생활안정 등을 고려해 육상근로자 임금보다 1.2~1.3배 수준까지 점차 인상하기로 노·사간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선원 최저임금은 상선과 원양어선 등 임금수준이 높은 대규모 사업장과는 관련성이 적지만 대부분 영세한 사업장인 연근해 어선원에게 적용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이 연근해 어선원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출의 일정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500호점이 달성군에서 탄생했다. 대구의 착한가게 500호점은 달성청년회의소 회원 중 가게를 운영하는 14명의 회원이 단체로 착한가게로 가입해 탄생했다. 서효성 달성JC회장은 “달성군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달성JC회원 중 가게를 운영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 500호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가입 소감을 밝혔다. 서효성 달성JC회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11년여 간 5월이면 달성군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2005년부터 장학금과 부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달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100명에게 무료외식쿠폰 100매(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구에 불기 시작한 착한바람이 달성군에 500호점을 탄생하게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게가 탄생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4년부터는 주식매입 대금을 납입치 않은 미수동결계좌에 대한 정보를 모든 증권사들이 공유한다. 이에 따라 주식 매입 대금을 제대로 결제치 않을 경우 증권사를 옮겨도 주식 거래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종목·투자자별로 공매도 잔고 내역이 공시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년부터 ▲결제불이행자에 대한 조치 강화(1월2일 시행) ▲시장감시위원회 회원제재 관련 제도 개선(1월2일 시행) ▲공매도 잔고 공시제도(상반기 예정) ▲주문 일괄 취소기능(2월 예정) ▲과다호가 접수제한 (2월 예정) 등의 제도가 시행된다. 내년 1월2일부터는 결제 불이행을 방지하기 위해 투자자의 최근 6개월간 미납일수가 5일 이상이거나 누적 결제부족금액이 10억원을 넘을 경우 예외없이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된다.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되면 신용정보집중기관에 90일간 등록된다. 이에 따라 모든 증권사가 이런 정보를 공유하며, 미수동결계좌로 등록되면 매도 주문을 닐 때 매도 대상 증권을 증권사에 미리 입고해야 한다.
올해 설 명절 차례상 비용은 작년 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기상 조건 호조와 재배면적 확대에 힘입어 과일, 채소 물가가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MD(상품기획자)들이 본격적으로 제수용품 구매가 시작되는 설 1주일 전 시점 주요 제수용품 28개 품목의 구매비용(4人 가족 기준)을 예상한 결과, 전년보다 2.8% 하락한 18만946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제수용품 28개 품목 가운데 10개 품목이 가격이 내리고 6개 품목은 상승하며, 12개 품목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과일과 채소, 수산물이 2~9% 가격이 내리고, 축산물은 평균 4%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과일의 경우 올해 무태풍으로 낙과 피해가 없어 수확량이 늘며, 배(5개/개당 650g 내외)는 전년대비 32% 가량 내린 1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이나, 사과(5개/개당 330g 내외)는 수확량은 늘었으나 폭염으로 제수용으로 쓰이는 대과(大果) 비율이 낮아 전년과 비슷한 1만47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2014년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자금 수요가 많은 설(1월 31일)을 앞두고 지원된다. 지원 부분은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650억원,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자영업자(소상공인 포함)에 350억원이다.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11일간 구·군 또는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받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운전)자금 융자지원은 시가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에 단기운전자금을 융자 알선하고 대출 이자의 2~3%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원대상 업종으로는 제조업, 정보처리나 컴퓨터관련 운영업, 무역업, 폐기물?폐수처리관련업, 건축업, 관광호텔업, 운수업, 기타 제조관련 서비스 업체다.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대구 제3공단과 서대구 공단을 재생사업 지구로 지정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지역(전주·대전·대구·부산) 중 지난해 지구 지정된 전주(제1산단), 대전(1?2산단)을 포함해 3곳이 재생사업 지구로 지정됐다. 부산은 재생계획을 수립중으로 내년 하반기에 지구 지정 예정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노후 공업단지인 제3공단(북구 노원동 일원·167만9000㎡)과 서대구공단(서구 이현동, 중리동 일원·266만2000㎡)은 공업지역으로 지정되고 30년이 경과하면서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지원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총 1조7844억원(국비 2387억원, 지방비 2387억원 지원)을 투입해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및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지원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 두 곳의 재생사업 지구에는 기존의 뿌리산업과 연계해 3공단에는 안경산업 토털비즈니스센터 및 로봇산업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서대구공단에는 패션비즈니스센터 등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에 김진득(55·사진)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이 30일 취임했다. 신임 김진득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대구지역본부 기획총무팀장, 대구지역본부 부본부장, 달성군지부장,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득 본부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과 지역농협의 실익 증대는 물론 고객의 편의도 확대시키겠다. 또 지역농협의 경영지원을 위해 농협에 대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도·지원을 강화하고, 소통도 활성화해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적극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