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시책과제를 수행해 국민 편익 증진에 큰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한 승진이나 보수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대폭 강화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주요 시책과제 담당 공무원에게 동기를 부여해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공직 내 성과중심의 인사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성과자에 대한 보상체계를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도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특별승진·승급 등을 할 수 있지만, 실제 보상은 연공서열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제도가 거의 활용되지 못했다. 이를 위해 국가시책 과제에 특히 공적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특전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의 공무원은 매년 각 부처·지자체 중점 추진과제 담당자 중 성과우수자를 추천받아 100명 이내를 선발한 뒤 훈·포장 및 표창 등을 시상하고 특별승진·특별승급 등 인사상 우대하는 것이다. 기존과 달리 '올해의 공무원'은 경력이 짧더라도 성과가 뚜렷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사람은 특별 승진시키거나, 승진이 어려운 경우는 특별승급 또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반드시 부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국가·지방의 실무직부터 고위공무원까지 모든 직급 공무원 및 경찰·소방·교사 등 특정직 공무원이 포함된다. 인원·포상내역 등 구체적인 선발계획은 내년 초 각 기관에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각 기관별로
야당이 3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등급제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통합진보당 장애인위원회는 이날 현안논평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인 연금을 인상하겠다는 대선 공약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장애인들의 환심을 사려는 헛된 공약이었냐"고 비판했다. 진보당은 정부와 새누리당을 겨냥, "발달장애인법을 제정하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해놓고 여전히 나몰라라 하면서 장애인들을 농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보당은 또 "시혜와 동정으로 장애인의 삶을 우롱하려는 권력의
대구경북연구원은 4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내륙 3개 도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국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이란 비전의 실현을 위해 지역행복생활권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어디서나 불편없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지역행복생활권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행복생활권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대구와 광주, 대전과 같은 내륙 3개 대도시의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두 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제1발표는 박성호 지역발전위원회 국장이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2발표는 최영은 대구경북연구
공무원 정원 1042명이 감축되어 국세·관세 분야 현장인력과 화학재난 대비 합동 방재센터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재배치된다. 겉으로는 수가 줄어드는 것 같지 않지만, 각 부처에서 새로 뽑으려던 것을 기존 잉여인력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줄어든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번에 줄어드는 정원은 각 중앙부처별 통합정원제 대상으로 일반직·기능직 공무원 정원의 1% 수준에 해당한다. 정부는 매년 전 부처 정원의 일정 비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제 개정안을 3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통합정원제는 지난 3월26일 국무회의 때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 내 불필요하게 운영되는 인력을 발굴해 새로운 사업에 투입하라"고 지시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전체적으로 감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요 국정·협업과제에는 인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상시적인 정원 감축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관리단(단장 유강기)은 3일 군위군복지기관에 1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관리단 직원들이 급여에서 기부한 기금을 모아 군위지역아동센터와 군위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봉화군 봉화라이온스클럽(회장 신진기)은 3일 봉화군 명호면에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1호점을 준공했다. 봉화라이온스클럽은 11월 초부터 명호면 김병기 주택을 보일러 교체시공, 외부 새시시공, 도배.장판, 전기시설 시공, 싱크대 교체, 주변 환경개선작업, 컴퓨터 무료제공 등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과 섬김의 작은 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정부는 3일 전립선암 로봇수술,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술 등 최신 의료기술을 이용한 치료들을 건강보험 관리체계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 51회 국무회의를 열고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88건 ▲일반안건 4건 등을 심의·의결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전립선암 로봇수술,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술 등은 지금까지 비용이 더 낮고 대체 가능 치료방법이 존재해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돼 왔다. 이 때문에 비용대비 효과가 확실하지 않은 최신 의료기술을 이용할 경우 병원들이 정한 가격에 따라 환자가 고액의 치료비를
영주시는 내년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을 대비해 도로명 유래집을 제작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도로명 주소 안내도 및 마을 안내도의 검색 및 출력이 가능한 전자책(E-BOOK)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로명 유래집은 영주시사 등을 근거로 지역 785개 노선 중 지명의 유래가 있는 12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노선의 지도와 유래 및 부여 사유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도로명 주소 전자책(E-BOOK)은 도로명 유래, 도로명주소 안내도 및 마을 안내도 등을 제공해 주소와 위치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하고 출력 및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E-BOOK 서비스는 시청 홈페이지 (www.yeongju.go.kr) 생활복지→지도서비스의 도로명주소 E-BOOK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범죄예방영주지구협의회(회장 김자여)에서는 주택이 붕괴 위험에 처하였으나 수리를 하지 못하는 정신장애 3급 황모씨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작하여 30㎡ 규모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4일 입주식을 가진다. 황씨의 사랑의집 고치기 사업에는 범죄예방영주지구협의회 예산 500만원 과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 1,200만원이 소요됐으며, 건축에 필요한 설계도면, 레미콘을 비롯한 건축 자재들은 회원들의 무료 기탁과 봉사로 이루어 졌다. 영주시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해 슬레이트 지붕 제거와 건축물 철거 등을 지원했으며 민ㆍ관 협력 연계사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주요 사례가 됐다. 김자여 회장은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연계해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폭넓은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문경 향우회원 400여명은 지난 2일 오후 7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탁대학 시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재경, 재부향우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구문경향우회를 창립했다. 그동안 대구지역에는 고향의 정을 나누고 지역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향우회 조직을 결성하지 못해 지역 출신들에게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지난 6월 20일 창립 준비 회의와 10월 28일 발기인 대회를 거쳐 향우회원들의 많은 노력과 고향 사랑의 힘을 모아 향우회를 결성하게 됐다. 창립총회는 주요행사로는 향우회 임원단 소개, 회장취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기원 퍼포먼스,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초대회장으로는 강형석(66세, 점촌출신) 한융금속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 문경시는 문경시 투자유치 설명회, 특산품 전시판매,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와 문경의 기관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3일 대선 재도전 의사를 시사하면서 본격 행보를 보이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향해 "패배한 장수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고 손자병법에 나와 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엄중한 시기에 문 의원은 민생 고민을 담기는커녕 1년 전 대선후보였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무책임하고 뻔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 의원은 본인이 먼저 온 나라에 불 질렀던 사초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군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녹색희망연합이 주관하는 2013년도 그린리더 초급자 양성교육이 3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그린리더 양성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생활 실천지침을 전파하여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녹색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녹색생활실천 이라는 주제로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운영위원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린리더의 역할을 공감하면서 21세기 녹색활동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그린리더 교육은 2010년 초급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00여명의 초·중급 그린리더를 배출했다.
"식칼 보다 누리꾼 댓글 더 가슴 아파"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전날 식칼과 협박편지를 받은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협박사건은 본 의원의 김정은 비판 활동,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을 견제·위협할 목적으로 국내 종북주의자가 보낸 협박성 메시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사무실 출입문에 부착된 협박문에 '민족의 존엄에 도전하는 하태경'이라는 문구가 적힌 것을 두고 이같이 짐작했다. 하 의원에 따르면 '민족의 존엄'은 북한에서 김정은을 호칭하는 용어로 쓰인다. 즉 김정은의 권위에 도전하는 하태경이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 의원은 또 "무모함을 볼 때 이번 사건이 북한의 직접 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표 이대공)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구입한 장애인용 12인승 승합차 1대를 주민생활지원과에서 김동길 주민생활지원과장과 김장환 예천군장애인심부름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예천군장애인심부름센터로 전달된 12인승 승합차는 대중교통 이용과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병원진료 보조 등 이동서비스를 도와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연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문 의원이 지난 1일 자신이 출간할 저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공안정치를 이끄는 무서운 대통령'이라고 표현하고, 지난 2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에서는 '정부의 종북몰이에 제일 분노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벌써부터 때아닌 대권행보를 이어가는 문재인 의원의 발언이 정치적 금도를 넘나들고 있다"고 강한 톤으로 문 의원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문 의원이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세력에게 단호히 대처하는 새누리당과 정부에 대해 종북몰이라고 호도했다"며 "안보와 종북도 구분하지 못하고 친노 강경 세력 결집을 위해 친노세력 전매특허인 국민 편가르기 병이 도지고 있다"고 밝혔
봉화군 물야초등학교(교장 김광석)는 최근 영주시 가흥2동 새희망힐링스를 방문해 지역소외계층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느끼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새희망힐링스는 사회에서 소외돼 살아가는 정신장애인들이 재활의지를 가지게 하고자 하는 복지기관으로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물야초등은 정신의 상처를 입은 그들에게 스스로 재활의지를 가지게 하고 아울러 삶의 희망을 가지게 하고자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관계의 힘’외 도서 31권(62만1300원)을 기증했다. 또한 방과후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리코더, 플롯,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을 통해 정신장애우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주어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새누리당이 민주당과의 '정국 정상화 지도부 4자 협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 4일 새해 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단독 상정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오전 4자 회담 종료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의가 안 되면 내일 예산안을 단독 상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앞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전병헌 원내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 4자 회담을 갖고 정국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편 최 원내대표는 회담 후 '오늘 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최대한 빨리 끝내겠다"고 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별검사 실시 문제와 국가정보원 개혁 특별위원회 설치 문제 가운데 무엇이 회담 난항의 원인이냐'는 질문에는 "둘 다"라고 답했다. 뉴시스
김복규 경북 의성군수는 4일 오후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3 의성군새마을지도자 대회'참석한다.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는 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12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4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의용소방대 조직 교육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