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성백영)는 18일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3년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상주시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 중소기업육성시책 수립.홍보, 중소기업 자금지원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중소기업 우수제품.중소기업지원제도 안내책자 발간, 중소기업 이차보전예산 증액 및 조기집행 등 자금지원, 중소기업 공공구매실적 향상, 경상북도신용보증재단 개소,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용역 추진 등 기업애로 발굴.해소 추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성주군 참외산업특구가 경북도 2013년 지역발전특구 운영실적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내 25개 특구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운영실적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성주 참외 특구는 4500여 가구 3879㏊에서 15만t의 고품질 참외를 생산해 연간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06년 2월 특구로 지정된 뒤 2007년부터 대형유통센터 건립, 참외박스 10㎏ 경량화, 디자인 단일화, 시설원예 품질개선, 고속도로휴게소 참외홍보관 설치 등의 사업을 전개해 왔다.
경산시는 2013년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여성 종합취업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경북새일지원본부)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북새일지원본부'는 2010년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경북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원사업을 펼치는 여성일자리 지원 거점기관이다. 경산시는 맞춤형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직업교육훈련, 기업맞춤형 취업알선, 취업여성 인턴지원금 지원, 여성친화기업 협약,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지원, 워킹맘 자녀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등 여성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도군의 억대소득농가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는 11월 한달간 농업정책 수립 기본자료 활용을 위해 청도군 농가 및 농업통계 조사규정(청도군 훈령 제339호)에 따라 실시한 농가소득 조사 결과다. 조사결과 청도군 관내 억대농가는 180가구로 지난해 119농가에 비해 66% 증가했다. 소득별로는 1억원에서 3억원 미만이 전체 억대농가의 92%를 차지하고 10억원 이상 농가도 5농가가 조사됐다. 경영 유형별로는 과수, 축산, 채소, 특작, 수도작 순위다. 연령별로는 50대, 40대, 65세 이상 순으로 많았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에서는 떫은감을 이용한 감물염색의 명품화를 위한 “청도감물염색 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을 17일 청도문화원사랑방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감물염색산업화”의 일환으로 섬유의 고장인 대구에 있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주관하여 지난 9. 10일 개강 후 12. 17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회에 걸쳐 기초이론, 전문기술 실습, 업체컨설팅, 천연염색 선진지역 견학 등 평소 감물염색업계에서 주로 요구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청도감물염색이 청도특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중근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이 청도감물염색 명품화에 초석이 되어 농가소득증대 및 고용창출, 관광객 유치 등으로 이어져 6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 하면서, 감물염색사업이 더욱 발전하는데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4월 감사원에서 지적된 왜관3산업단지(주) 채무보증 취약사항 보완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3~4월 감사원이 전국 39개 자치단체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무보증 감사에서 칠곡왜관3산단(주) 채무보증 취약점을 지적당했다. 감사원은 당시 "칠곡군이 군의회에 채무보증사업 예상분양가를 부적절하게 보고했다"며 "민간사업자가 부담해야할 사업비도 칠곡군이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칠곡군은 이 같은 지적에 따라 지난 6월 군의회에 변경동의를 구하는 한편 대출약정서를 변경 체결했다. 변경된 내용은 칠곡군 도시계획과장을 왜관3산단(주)의 감사로 임명하고 SPC 자금집행시 칠곡군의 승인을 받도록 해 왜관3산단(주) 사업추진이 사실상 재정사업에 준하도록 했다. 채무보증에 대한 부담완화를 위해 당초 칠곡군 보증기간을 5년에서 8년으로 연장했다.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The Goryeong Jisandong Dae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에 등재(프랑스 파리 현지 일자 17일)됐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는 유산들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앞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도록 하려는 예비목록이다. 이는 최소 1년 전까지 잠정목록에 등재된 유산만 세계유산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은 서기 400년경(고대국가진입)~562(멸망)년경 축조된 704기의 대고분군이다. 대가야의 취락이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입지해 있다.
경산시의회(의장 허개열)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제162회 임시회를 연다. 18일 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제3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20일부터 예결특별위원회 활동을 한 뒤 23일 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마무리한다.
각북면 새마을3단체(새마을협의회,부녀회,문고회)는 17일 재활용품모으기 운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 날 새마을3단체회원들은 각북면 남산3리에서 홀로 사시는 서옥조(여 69)씨 집을 찾아 지난해 겨울 화재로 인해 소실된 부엌 벽체 시공 및 출입문 설치 작업을 실시하였다.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은 19일 남산면 남산치안센터 위령비에서 열리는 ‘제64주기 순국경찰관 추념식’에 참석한다.
군위군은 관내 군위농협 및 팔공농협과 이자보조금 지급제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제도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농업 융자금 이자 중 일부를 군비로 보조하는 것이다. 융자금 이자보조금은 관내 거주하고 농업에 성실히 종사하거나 귀농자, 농업경영체 및 작목반에게 지급된다. 농가당 운영자금 2000만원, 시설자금 3000만원에 대해 연리 3%를 군위군이 지급한다. 저리자금은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문경시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전국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녹차의 본고장인 경남 하동군, 전남 보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단체간 공동홍보 및 축제참여로 찻사발에 차(茶)가 어우러진 상생의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찻사발에 담긴 전통, 그 깊은 울림’이란 주제로 지난 4월27일부터 5월5일까지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열린 2013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관람객 등을 위해 다양한 체험장을 개설하여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특히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전통발물레경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에서 많은 도예인과 도예지망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유일한 발물레 경진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의성 옥전초등학교(교장 권혁환) 학생 30여명은 최근 노인요양시설인 안동시 길안면 신라요양원(원장 정경선)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다듬은 솜씨로 사물놀이와 댄스공연, 악기연주, 다듬이소리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에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기량에 박수갈채는 물론, 흥에 겨운 춤으로 화답했다.특히 공연에 이은 안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어깨와 다리 등을 주무르면서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권혁환 교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보람은 물론, 효행심을 길러주는 데 한몫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을, 학생들에게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의성=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예천군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두 차례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1년 첫 선정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기록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 3월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 6월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000만원 등 모두 1억 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이에 앞서 2011년 재정 균형집행 평가 경북도 장려상, 2012년 평가 안전행정부 전국 대상 등으로 선정된 예천군은 올해 최우수기관 선정 등으로 상사업비로 무려 13억 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낳았다. 재정 균형집행은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정책이다
문경시는 18일 올 한해 동안 영농폐비닐을 수거한 165명의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마을대표에게 1억3200만원의 수집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영농폐비닐 수집보상금은 농민들 스스로 영농폐비닐을 수거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314t을 수거하여 kg당 100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영농폐비닐은 주민들이 마을별로 집하장에 모아놓으면 한국환경공단에서 무상으로 수거해가고 문경시에서는 수거량 만큼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수거량은 전년도 보다 46t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시민운동으로 추진한 하천과 농경지의 영농폐기물 수거운동인 '깨끗한 문경, 푸른들녘 가꾸기 운동'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3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9일(목) 안동시청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졌으며, 우수사례도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출산장려 정부합동평가, 도 시책사업추진, 출산장려시책 우수사례, 지역사회 참여도 등 크게 4개 분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영주시는 분만 의료기관 확충, 청소년 인구교육, 어린이클래식음악회, 사진업체와 함께 한 출생축하 기념사진 촬영, 기업 및 지역단체와 함께 한 출산장려사업, 출산장려 홍보 등 업무 추진과 기관장 관심도, 도 시책사업 부합성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는 분만 의료기관이 부재한 지역 현안을 타개하고 산모의 원거리 출산으로 인한 불편과 건강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국가지원 분만 의료기관을 설치?운영하기로 하는 등 자구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예천군이 국립양궁원을 건립하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18일 실·과·소장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양궁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분석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주변 25만 7240㎡에 사업비 751억원을 투입해 활문화체험장과 실내양궁장, 종합훈련센터, 양궁연수원, 양궁한류관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때문에 '활의 고장' 예천군은 진호국제양궁장 옆 25만7000여㎡의 부지에 활문화체험장, 실내양궁장, 종합훈련센터, 양궁연수원, 양궁한류관 등을 갖춘 국립양궁원을 건립한다.
군위군 군위문화원(원장 홍상근)은 17~19일까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에서 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작품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시민에게 우수 작품에 대한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향작가 모임인 ‘미공회’ 회원 20여명과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온 향토작가 15명등 35명의 서예, 그림, 사진, 한지공예등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사과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은 영주시 사과학교(Apple School) 수료식이 지난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내빈 및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수료식을 가졌다 . 영주시 사과학교는 명품사과 생산의 주역을 양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 4개과정 525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겸비한 현장적응형 실용교육이다. 사과학교는 기존 사과영농인 뿐만 아니라 영주시로 귀농한 신규 영농인들의 재배기술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영주 사과 귀농인들의 등용문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여성이 쓴 최초의 조리서이자 한글최초의 음식백과서인 '음식디미방' 및 여중군자 장계향선생 관련 내용이 18일부터 23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아리랑 TV'를 통해 전 세계 188개국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번 방송은 ‘맛있는 경북(Delicious GyeongBuk)’이란 타이틀로 세계적인 쉐프 매튜 정이 음식디미방체험관을 방문, 한국전통의 맛의 비법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뿐만 아니라 ‘음식디미방’과 건강식으로서 제철 재료 자체의 고유한 맛과 향, 미각을 돋우는 음식디미방 음식을 섭취하면 마음과 몸이 절로 건강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건강을 위한 진정한 맛을 찾는다면 음식디미방을 주목하라는 내용과 함께 ‘음식디미방’ 맛의 비결은 최고의 식재료에 양념을 간단하게 하며 건강에 가장 좋은 조리법인 찌거나 중탕하거나 삶는 방식으로 조리하여 소재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과 더불어 영양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