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공자학원(원장 이윤화)은 최근 20일 산동성 제남에 위치한 유학 관련 지원기관인 중국공자기금회(이사장 왕대천)와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문화교류 및 청소년 문화체험을 위한 상호방문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1월 21일 공자의 고향 곡부에 있는 전문연구기관인 공자연구원(원장 양조명)과 22일 산동 제남의 중국 산동성 직속 유학연구기관인 산동사회과학원문화연구소(소장 도가국)와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으며, 산동대고등유학연구원(원장 허가로)을 방문해 학술교류와 관련한 문제를 협의했다.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소장 김영범)는 2012년부터 머리뿔가위벌 연구사업을 시작,2013년 5농가에 2만마리를 시범보급해 4만마리를 증식했다. 올해는 4월 10농가에 머리뿔가위벌 4만마리를 시범 분양한다. 머리뿔가위벌은 화분매개능력이 꿀벌보다 82배 정도 우수하고, 유효결실률 및 사과의 상풍성이 20% 정도 향상되며, 가위벌의 활동범위가 50m~60m 정도로 과수원내로 집중하여 우수한 수분능력을 가지고 있어 과수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
대구은행 환동해본부(본부장 강영순)은 11일(화) 최근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제설복구현장(포항시 남구 연일읍 부추비닐하우스 단지)을 방문하여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는 포항 남부경찰서 직원 및 의경들에게 빵과 우유 1,000여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대구은행은 포항지역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계 및 자영업자에 대 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 하기 위해 긴급 피해복구 대출지원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남부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은 11일 포항산림수련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산불방지 공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항·경주·영천·영덕·청송·영양 등 6개 시·군과 양산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영덕국유림관리소와 유관기관은 최근 피해 확산 추세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인 5월 이전에 피해 고사목을 완전 방제키로 했다.
동구청은 3월1일부터 생활쓰레기의 문전수거를 전격적으로 실시한다. 문전수거는 생활쓰레기를 자기 집 앞에 배출하면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한 곳에 모아 두었다 수거하는 기존의 거점수거 방식보다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의 형태이다. 동구는 무단투기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주민간 다툼의 소지가 될 수 있는 거점 수거 방식의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당초 일부지역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던문전수거를 관내 전 지역에 대하여 전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상주시가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주시는 투자유치, 중소기업 지원 등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규제 추진은 지난해 7월부터 안전행정부, 산업통산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13개 단체가 9개 시책 22개 세부지표에 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자치법규 일제 정비를 통한 등록규제 정비와 신설규제 억제, 기업투자를 위한 규제개선과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2794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대게껍질 등 버려지는 해양부산물을 이용한 '산림부산물 명품퇴비화사업'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부자농어촌 만들기’의 필수사항인 ‘억대농 200호 육성’의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2008년부터 영덕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산림부산물 명품퇴비화사업'은 7년간 54억3600만원을 투자해 명품퇴비 2만5000t을 생산했으며 이를 유기질 부산물비료 구입비로 환산할 경우 약 44억원 정도의 경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9억9700만원의 사업비로 4983t 물량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산된 퇴비는 '사랑해요 영덕 무농약 쌀' 재배단지를 비롯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 생산농장에는 무상 공급하고 돈버는 농업의 주요 대상인 시금치와 부추 재배농가는 분양을 통해 1300㏊의 농지에 집중 공급해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을 다지면서 군내 억대농가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중부지사는 2005년부터 9년 동안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 온 신피부과의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2005년부터 개인과 단체의 후원을 받아 건강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피부과의원은 그동안 대구 중구와 서구의 저소득층 가정 450세대의 건강보험료 7000만원을 지원했다.
김종원 / 성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우리 몸에 있는 심장은 임신 6주면 엄마 뱃속에서 뛰기 시작하여 밤 낮을 구별하지 않고 평생동안을 혈액을 몸 전체에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좋은 기계도 한번정도는 고장이 날 수 있듯이 우리 몸에 있는 심장 또한 잠시 멈출 수가 있다. 겨울철이 되면서 목욕탕에서 노인분들이 쓰러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는 몸이 차가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뜨거운 물에 데워지면서 정맥혈관이 평창해 혈액이 빠지며 대뇌로 공급되던 혈액이 줄어 저혈증을 유발, 산소공급이 저하되어 일시적 현상으로 어지러움과 함께 쓰러진다. 하지만 쓰러지고 숨을 쉬지 않는다면 심장마비가 왔음을 인식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이란 멈춰진 심장과 폐의 기능을 소생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김항곤 / 영덕 경찰서장 따뜻한 가슴으로 국민을 보듬어 주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弘益治安의 기본정신이다. 새로 부임한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은 홍익정신의 전도사를 자임하며 홍익치안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강조하고 있다. 이에 영덕경찰은 작년 7월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대책인「안녕프로젝트Ⅰ」를 추진해 오다가, 弘益治安 실현을 위해 국민 섬김 과제를 추가하여「안녕프로젝트 Ⅱ」를 수립, 안전 일번지 영덕! 행복 일번지 영덕!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녕프로젝트」는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함인데, 몇 가지 사건이 모티브가 되었다. 지역 특성상 65세 이상 어르신인구가 29%로 증가하면서 자전거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고, 이웃집에 빈집털이가 발생했을 때 낮선 사람이 서성거리는 것을 동네사람이 목격 했음에도 신고하지 않고, 종업원이 살인을 하였는데 업주가 종업원의 프로필을 잘 모르고 있었다. 사고 이후 문제점을 분석하여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공교육이 낙제점 수준의 박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발표한 ‘교육여론조사 2013’ 결과가다. 응답자들은 ‘초·중·고등학교를 전반적으로 평가한다면 어떤 성적을 주겠느냐’는 5점 만점의 질문에 2.49점을 줬다. 100점 만점으로 치면 50점에도 못 미치는 불량 성적표다. 교육개발원 조사팀은 이명박정부의 교육정책에 관한 견해도 물었다. 평가 점수의 종합적 인상은 한마디로 ‘추풍낙엽’이다. 정책 책임자들이 얼굴을 못 들 정도로 땅바닥을 구른다. ‘학교폭력 근절 및 인성교육 강화’는 2.15점,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통한 특목고 준비 사교육비 감소’는 2.31점,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통한 입시제도의 개선’은 2.34점이다. 공교육 수준도, 정책 불신도 심각하다는 뜻이다. 박근혜정부의 교육 의제는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과 동의를 받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평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나라에서 빚이 많은 순서로 공기업들을 열거한다면 (1) 토지주택공사(LH), (2) 한국전력공사, (3)수자원공사, (4) 코레일, (5) 철도시설공단, (6) 한국도로공사, (7) 한국가스공사, (8) 한국석유공사 등으로 나열할 수 있다. 빚이 많은 12대 공기업의 2012년 말 기준 총부채는 412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 355조 원보다 57조 원이나 많은 천문학 적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빚 때문에 꼬박꼬박 물어야 하는 이자만 하루평균 214억 원에 달하며 석탄공사, 코레일, 한전, 철도시설공단 등은 자체 번 돈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할 형편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이들 공기업들이 최근 5년간 직원에게 지급한 복지 비용은 무려 3174억 원에 달한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올해 7월부터 경증치매 노인 5만여명이 추가로 장기요양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11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치매관리 대책 강화안을 발표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지난해 57만6000명이던 치매노인이 2024년에는 1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돼 치매 예방 및 지원 대책을 강화했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증치매 환자 5만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해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11일 넥센 히어로즈 출신 내야수 조중근(32)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산고를 졸업한 후 2001년 2차 6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된 조중근은 2007년 넥센 전신인 현대 유니콘스로 이적했다. 지난해 넥센에서 10경기에 출전해 10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선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40승 고지에 올랐다. 인디애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3~201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웨스트와 로이 히버트의 골밑 공략을 주무기로 119-80 완승을 거뒀다. 전날 약체 올랜도 매직에 충격적인 일격을 당했던 인디애나는 한 경기 만에 분위기를 다잡으면서 동부콘퍼런스에서 가장 먼저 40승(11패) 고지를 밟았다. 2위 마이애미 히트(35승14패)와의 승차도 다시 4경기로 벌렸다.
여자프로농구 베테랑 센터 강영숙(33)이 새롭게 춘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구리 KDB생명과 우리은행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영숙과 이정현(22)을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우리은행은 국가대표 센터 강영숙을 영입했고, KDB생명은 유망주 이정현과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2000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한 강영숙은 이후 신한은행, KDB생명을 거쳐 다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로축구 경남FC가 세르비아리그 득점왕 출신인 밀로스 스토야노비치(30·세르비아)를 영입했다. 경남은 11일 "184cm의 단단한 체구를 자랑하는 세르비아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스토야노비치는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스토야노비치는 지난 2012~2013시즌에 세르비아 1부 리그 야고디나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리며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대형 공격수다. 그는 지난해 여름에 중국 슈퍼리그 우한으로 이적하면서 거액의 이적료를 야고디나에 안겨주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무대 적응에 실패하면서 최근 이적을 희망했고 경남으로 완전히 둥지를 옮기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체육계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추진을 제도화·상시화 하기 위해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구성, 11일 오후 3시30분 서울 서계동 문체부 회의실에서 출범회의를 가졌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3일 출범한 '스포츠 4대 악 신고센터(1899-7675)'를 통한 제보 사례를 비롯해 스포츠 공정성을 훼손하는 사례를 관리하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정성 관리 총괄 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김종 문체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총 11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으로는 고진현 스포츠서울 기자, 권순용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김정숙 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폭력방지본부장, 손석정 남서울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신정희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 이성호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한강 변호사, 장미란 장미란재단 이사장, 정국현 한국체대 태권도학과 교수, 조광민 연세대 사회체육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문체부 체육국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동계올림픽 맞나?' 2014소치동계올림픽이 높은 기온 때문에 고민이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의 기온이 섭씨 16도까지 오르는 등 높은 기온 탓에 하계올림픽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스키 선수들은 스키복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옷 안에 눈을 집어넣었고, 스키 점프 선수들은 물웅덩이가 생긴 곳에 착지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스키 점프 종목이 열리는 러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는 강한 햇빛과 높은 기온 때문에 착지지역의 눈이 녹아서 물러져 경기가 연기되기도 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개회식 최종 성화 주자로 나섰던 이리나 로드니나(65·러시아)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합성 사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을 했다. 로드니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합성사진이 올라왔을 당시 내 트위터 계정은 해킹 당한 상태였다"며 "처음 사건이 발생했을 때 내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로드니나와 오바마 대통령 합성 사진과의 악연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로드니나의 트위터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그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바나나를 바라보고 있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합성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미국 대통령 부부를 원숭이에 비유하려는 인종차별적인 의도가 담겨있었고 이는 곧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