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는 2단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6일 지역협력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경북 북부지역 바이오 및 식품가공 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3년간 중점적으로 진행해 온 2단계 지역연고자원 발굴 지원, 인프라 활용 지원, 특화제품 개발 및 유통·판매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산·학·관·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의 세부 사업이 지역 기업과 경제성장에 미친 효과를 함께 되돌아보고 총 6년간의 RIS 사업에 대해 지역 기업 및 지자체의 평가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지난 25일 교내에서 '비전 및 핵심가치 달성을 위한 2014 교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전 교직원이 참석한 이날 위크숍에서는 2014년도 학사운영과 학교법인 평가에 대한 지표 분석과 함께 3처1단, 신성장동력학과로 지정된 스마트전기와 스마트전자, 신소재응용 등 8개 학과의 모집 및 양성, 자격취득과 취업, 현장밀착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학협력단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대구교육청은 26일 공무원 퇴직에 따른 결원을 충족키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시행키로 했다. 교육행정직 9급 51명, 사서직 4명, 기계직 3명, 전기직 3명, 건축직 2명 등 모두 63명을 신규 채용한다. 교육행정직 51명 가운데 장애인 4명, 저소득층 1명을 우선 배정해 채용한다. 18세 이상으로 본인 주소지가 대구, 경북으로 돼 있거나, 올 1월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 또는 경북으로 기간이 3년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을 위한 시험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교육행정 100명, 전산 3명, 사서 12명, 기록연구 3명, 시설(건축) 1명, 공업(기계) 1명, 운전 40명 등 총 160명이다. 교육행정직은 장애인 4명과 저소득층 3명을 구분 모집하고 시설(건축) 및 공업(기계)직의 경우 이공계 발전 및 고졸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경북소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졸업예정 포함)을 대상으로 2명을 구분 모집한다. 응시자는 지난 1월 1일 이전부터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도내로 되어 있거나 1월 1일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3년 이상인자로서 18세 이상(기록연구사 20세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26일 오후 대구경찰청장실에서 황성찬 대구경찰청장과 '지역치안현황 및 대학의 역할'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변창훈 총장은 대구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으로 근무중인 모교출신 경찰행정학과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민생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경찰관으로서 열심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귀농·귀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선도농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운영을 통한 농업의 이해증진과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주요작목별 공통과정과 전문과정으로 편성해 농업·농촌의 이해증진과 농업기술, 농업경영, 창업과정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과수반 30명, 특작·화훼반 30명, 채소반 30명, 식량작물반 30명 등 4개과정 120명이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6일 오후 생명공학관 210호에서 노화 및 노인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영남대 단백질센서연구소(소장 조경현)와 혈청바이오메디칼연구 및 전문인재육성사업팀, 벨라루스 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 of Belarus) 생리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은 생명공학.전자공학.기초의학.나노기술의 융합연구를 통해 노화를 일으키는 염증과 노인성 질환인 심혈관질환, 비만, 당뇨 등을 조기에 진단하고 그 치료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 인력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남이공대학교 관광계열 호텔서비스전공에 지난주 제주도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26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오픈한 특1급 제주빠레브 호텔이 '좋은 인력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산학협약체결과 대학발전기금 600만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 이 같은 호텔 측의 적극적인 구애는 지난해 12월 오픈멤버로 취업한 영남이공대 관광계열 호텔관광전공 졸업생인 9명 신입사원들의 근무성적과 태도가 워낙 뛰어났기 때문이다. 김용해 빠레브 호텔 전무는 "호텔 오픈이라는 막중한 일을 앞두고 무엇보다 유능한 인력수급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영남이공대 학생들의 헌신적인 자세와 숙련된 현장근무능력이 성공적인 오픈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인력을 미리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산학협약체결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대학교는 26일 최장근 독도영토학연구소 소장(일본어일본학과 교수)이 최근 독도연구총서 제6권과 7권을 동시 발간했다. 제6권 '일본 의회 의사록이 인정하는 다케시마가 아닌 한국영토 독도'(제이앤씨)는 일본 의회 의사록에서 독도문제를 둘러싼 국무위원과 야당위원 간의 공방을 세밀하게 분석해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서 독도가 일본영토로서 처리되었다', '이승만 대통령이 평화선을 선언해 일본영토인 다케시마를 한국이 무력으로 불법 점령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일본정부의 논리가 허구임을 조명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도심에 흉물로 방치돼 있는 폐·공가를 정비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방치된 폐·공가는 일부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거나 잔뜩 쌓인 쓰레기로 인해 주변에 악취를 풍기는 등 문제가 발생해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달서구는 폐·공가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건물을 철거하고 텃밭과 주차장, 소공원 등 공공용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나쁨' 수준인 평균 82~120㎍/㎥에 머문 26일 오전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광역일보 빌딩 9층 옥상에서 바라본 대구의 도심 건물들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다음달 3일부터 10월말까지 침산교 서편 신천둔치에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자전거가 수리 대상이며 수리비용은 무상 수리가 원칙이나 1000원을 초과하는 부품 원가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구 남구청은 26일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2013년 정부3.0 추진 유공 포상대상에서 안전행정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써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것이며 남구청은 지난해 11월에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앞산 맛둘레길과 문화예술 생각대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남구청은 특히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위한 정보공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 ▲창업 및 기업활동 원스톱 지원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수요자인 주민들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일을 찾아서 추진하고 주민 맞춤형 서비스 구현에 목표를 둔 정부3.0의 취지에 따라 다양한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 화학과 교수들이 제자 사랑 실천을 위해 발전기금 2100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정성화 학과장을 비롯한 경북대 화학과 교수들은 26일 함인석 경북대 총장을 방문해 제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화학과기금'으로 적립돼 화학과 재학생들의 장학금과 학과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정원관리 등 자율성이 확대돼 탄력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26일 기준인건비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자율적으로 정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총 정원관리는 폐지된다. 이어 지자체가 복지, 안전 및 지역별 특수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건비의 추가 자율범위를 1∼3%까지 허용하고 이 자율범위는 지자체별 재정여건에 따라 결정되도록 했다.
경북도청 신청사 인근에 유치한 공무원연금공단 임대아파트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터파기 공사 등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신도시로 이전하는 공무원들의 주거안정과 도청 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택으로는 신도시에서의 '첫 삽’이라는 의미가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아파트는 신도시의 주산인 검무산 바로 아래, 도청에서는 서쪽 500m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빛동맹의 첫 결실인 광주 시민의 숲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양 도시의 영원한 우의와 교류협력을 다지기 위해 2. 28민주운동 기념식이 끝난 후 김범일 대구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등과 함께 기념식수를 한다. 기념 식수하는 나무는 광주 시목인 수령 25년 정도 되는 은행나무 한 그루다. 나무 선정은 광주시의 요청에 따른 것이며, 식재 장소도 사전에 광주시와 충분한 의견을 교환해 결정하는 등 광주시를 최대한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조성된 광주시민의 숲은 달서구 두류공원 내 1천㎡ 부지에 광주의 대표 산인 무등산 입석대 등의 주상 절리대를 형상화한 조형물 설치를 비롯 광주 시목인 은행나무와 늘 푸른 기상을 간직한 소나무 등 30여 그루를 식재했으며, 최근 조성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한편, 광주에 조성된 대구시민의 숲은 광주시 북구 오룡동 영산강변에 있는 대상공원 내 1천㎡ 부지에 있다. 중앙에는 작은 언덕을 조성한 후 팔공산을 상징하는 자연석 놓기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박근혜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의 하나인‘문화융성’실천을 위해 주민 중심의 문화융성을 특화한‘경북형 문화융성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내용은‘10대 과제 30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5개년간 추진할 계획이며, 핵심 과제는 찾아가는 민생 문화 복지 서비스인‘문화를 통한 민생 속으로 프로젝트’, 문화예술 분야의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하는‘문화 귀농귀촌운동전개’, 경북 지역 예술고·대학생을 활용한‘예술봉사활동 전개’등으로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문화융성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6일 새벽에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이모(29)씨를 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50분께 대구 달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A(30)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고 안에 들어있던 현금 2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 및 CCTV 기록 분석 등을 통해 이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던 중 지난 18일 자신의 집 인근의 PC방에 있던 이씨를 붙잡았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6일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량을 턴 김모(16)군 등 9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달 16일께 경북 안동시 용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털어 동전 5000원과 미화 77달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중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범행대상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