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2년차에 접어든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의 과학기술 잠재력을 활용한 신산업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고 가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3일 가속기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와 환동해지역본부가 들어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산업지구 내 들어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하며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만들기’에 쉼없는 행보를 펼쳐온 이승율 청도군수가 민선7기 1주년을 맞았다. 지난 한해 청도군은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32개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해 상사업비 2억4000여만원, ..
포스코가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국내 기업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은 지난 1~3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19 세계경제포럼에서 포스코를 세계의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 발표했다.등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학)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9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의성동부지구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물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가뭄을 대비하고 식량의 ..
미·중 무역분쟁 지속에 대한 우려와 국내 경제지표 부진 등에도 6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3일 발표한 6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07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49조9588억원)에 비해 2.73%인 1조 3645억원이 증가한 51조3233억원을 기록했다..
대구메트로환경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대구메트로환경은 천장벽체청소 전담반을 꾸려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대구도시철도공사의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에 발맞춰 대구메트로환경이 낸 아이디어다.대구메트로환경은 2개의 전담반을 꾸려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의 먼지를 청소한다.3호선을 제외한 1~2호선 ..
전자담배용 대마카트리지를 국내로 반입한 주한미군 소속 부대 관계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전자담배용 대마 카트리지를 국내로 수입한 주한미군 소속 부대 관계자 A(미국국적)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18년 11월 13일께 대마 취..
경북도 소방본부가 오는 12월까지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은 업무특성상 참혹한 현장에서의 활동이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잠재적으로 노출돼 있다. 이는 일반인 외상 후 스트레스 유병률 보다 10배 높은 6.3..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윤용희)는 지난달 28일 오후 대구시 동구 조양회관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지원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시회(회장 변사흠)의 후원으로 매년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화대사협의회는 금년에는 ‘3.1독립운동과 남북통일’이라는 대주제로 ..
포항지역에서 학교비정규직노조의 총파업과 관련 빵, 우유 등 대체급식 제공에 대해 특정제과업체에 대한 특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일선 학교 담당 영양사가 평소 거래가 있거나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임의적으로 업체를 선정해 학생선택권보다 행정편의주의에 치중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긴급 사안이란 이유를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 선수단 참가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제수영연맹(FINA)의 엔트리 마감일인 3일까지 북측의 등록신청은 없었으나 평창동계올림픽의 예처럼 막판 대반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FINA와 조직위도 개막일 ..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빌미를 제공했다”는 논란이 계속 나오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건설 재검증 사태를 불러일으킨 장본인은 경북·대구 자치..
여자축구 최강자인 미국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3회 연속이다.미국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따냈다.엘런 화이트(버밍엄시티)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크리슨 프레스(유타 로열스)와 주포 앨릭스 모건(올랜도 ..
‘삼바축구’가 부활을 꿈꾸고 있다. 브라질이 12년 만에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통산 9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9 코파아메리카 준결승에서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피르미누(리버풀)의 릴레..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2루타로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최근 2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던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에서 시즌..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전날 볼티모어전에도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
대구지역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바닥에서 나오는 시원한 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경북도가 농업용수가 부족한 의성군 동부지역과, 매년 호우 피해를 겪고 있는 도내 상습침수 지역에 대한 농업분야 치수사업 예산 955억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한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의성군 동부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비 490억원이 확보됐다. 저수지간 물길을 연결하는 이 사업은 민선7기 메가프..
경산시 생활쓰레기 60%를 처리하는 수거·운반 업체들의 노조 전면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노사간의 입장차가 워낙 커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노조원 32명이 지난 1일 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지역지부 경산환경지회는 당국에 3일부터 5일까지 파업 신청을 한 상태이다. 노사가 타협..
대구참여연대가 209억원에 이르는 소방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미지급액 지급을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3일 성명을 내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대구시는 초과근무수당 지급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지난해 소방청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10년 전부터 초과근무수당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