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예술인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경주 예총 예술제’가 오는 23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교류‧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는 지난 18일 예술의전당에서 작품 전시와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월정교 상설무대 등지에서 진행된다. 먼저 음악협회 주관으로 지난 18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그리운 마음, 새야새야 파랑새야 등의 뮤직 콘서트로 아름다운..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가 오는 29일 막 오른다. 행사는 29,30일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리는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다. ‘경주문화관1918’은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곳으로 축제 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 등 세가지 분야로 만족시킬 작정이다. 공연 분야는 △콘서트 스테이지와 △프린지 스테이지로 나눠 열린다. 이 가운데 △콘서트 스테이지는 유다빈 밴드, ..
경주시 양남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해수온천랜드 주차장 일원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최덕규 도의원, 주동열 시의원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장 및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설진일 양남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이장협의회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 어르신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낙영 ..
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오지 마을에 있는 증산초는 전교생 22명 중 15명이 65세 이상 노인들이다. 1980년대 전교생이 600명이나 되던 이 학교가 최근 폐교 위기에 놓였다. 학생이 15명 이하로 줄면 학교는 분교나 폐교 대상이 되는데 올해 입학생이 2명뿐이고 전교생이 7명밖에 안 됐기 때문이다. 다른 면의 초등학교와 통폐합이 여러 번 논의돼 왔고 지난해부터 분교로의 전환 얘기가 나왔다. 학부모와 마을 이장들이 분교 전환을 반대하고 나섰다. 분교로 전환되면 학생들은 10㎞ 이상 떨어진 다른 초등학교..
경북도가 오는 22일 올해의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치른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경북 지방공무원 시험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25일~2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9급 행정직, 사회복지직 등 31개 직류 1226명 선발에 9963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8.1대 1을 보였다. 지난해 1380명 모집에 1만1411명이 응시해 8.3대 1의 ..
경산·영주·영양·청도 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가 마무리됐다. ▣경산시의회 경산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55회 경산시의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경산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8건 △2024년 경산문화..
2024 상주박물관·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특별기획전 ‘군모(軍帽), 국군용사의 명예’ 전시가 지난 14일 개막했다. 전시는 상주박물관이 주관하고 상주시 사회복지과의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서 전시되는 특별기획전이다. 오는 10월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군인모자를 모아 전시한다. 육·해·공·해병대로 구분, 각 군별 특색있는 모자와 6·25전쟁, 베트남전쟁, 국군의 해외파병 등의 이야기를 담은 12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전시유물은..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단이 사업 3차년도를 맞아 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힐링‧여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iVE사업단은 올해 사업 컨소시엄 기관인 달서구(일자리지원과)의 제안에 따라 대구성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달서구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힐링‧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HiVE사업단은 거버넌스 기관인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근로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도시락 음樂 공연, △직무적성검사(태니지먼트) 강점 워크숍, △행동유형분석(DISC)을..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동양대학교에서 김기혁 사장,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 등 양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과 공기업 간‘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 및 기술의 정보교류 △인적‧물적 교류 △산학 공동연구 등을 통해 철도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도시철도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종합교통기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동양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발전에 적극 앞..
동구에서 불우이웃 돕기 사랑나누기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지난 18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팔공정보문화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창텔콤주식회사에서 550만원 상당의 여름용 이불 100채를 후원받아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희목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은 “건강에 유의해야 할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에 전달받은 여름 이불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1주년을 기념해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대구편입 1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1984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하여 더욱 축하 공연의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필두로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보고 즐기는 국악의 여러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 또한 여러 대중매체에 등장해 우리에게 친숙한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 ..
달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2024년 7월부터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 대상자는 물리치료 등 재활서비스부터 휠체어와 같은 장애인보조기기를 구매할 수도 있고, 더 나아..
대구시는 19일 산격청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와 ‘K-2후적지 및 TK신공항 등 주요거점 연계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주차시스템 분야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국내 승강기 신규 설치 17년 연속 1위, 국내 승강기 유지 관리 9년 연속 1위,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승강기 업계 1위 기업이다. 또한 미래도시의 주요 교통수단..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약국 17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성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2021년부터 시작한 ‘대구형 치매안심약국 지정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74개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며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치매안심약국의 주요 활동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및 복약 지도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보호 △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한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등이다. 센터는 지난 12일 신규로 지정된 세왕약국을 포..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8일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대구시 소속 공무원 중견 실무리더과정 교육성 69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군위군 대구편입 1주년을 기해 ‘군위는 복권이다’라는 주제로 군위군의 가능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군위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대구편입 1주년이 되면서 대구와 하나의 공동체가 된 군위군에 대해 대구시 공직자들의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위를 바라보는 관점과 현재의 상황, 그리고 TK신공항과 공간개발계획 등 계..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접근교통망, 물류·교통 인프라, 5대 미래신산업 육성과 관련된 주요 현안 사업 9건에 대해 논의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접근교통망 사업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총 2조 5,768억 원)과 이를 연결하기 위한 신공항철도(총 2조 6485억 원) 및 달빛철도(총 4조 5,158억 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신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남부거대경제권이 형성돼 수도권 집중형 국토구조를 ..
군위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8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 중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11일부터 실시된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사업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위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철식, 간사 최규종) 위원들은 군위군 환경관리센터 현장, 소보면 문화나눔 거점공간 건립 현장 등 12개소의 사업장을 찾아 당면한 문제에 대한 논의와 각 사업추진의 적정성과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도시 선정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종 개최지가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안에는 2025 APEC 개최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번주 중 2025 APEC 개최지 선정을 위한 마지막 회의를 연다.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는 △경주 △인천 △제주가 뛰어들어 정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하고있다. 외교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하는 대(對) 시민 소통의 장‘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 가 상종가다. 토크콘서트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는데 28만 시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시민 영상을 시작으로 조현일 시장이 직접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시민보고,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걸쳐 선정된 대표 상징물(CI) 기본형을 ICT 첨단산업 도시에 걸맞은 미디어 아트(아나몰픽)..
봉화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가사돌봄지원사업 하반기 서비스 이용자 6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가사돌봄지원사업은 1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기타위기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 1회 청소, 세탁, 설거지, 쓰레기 배출 등의 기본적인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를 받는 한 이용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가사를 신경 쓰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집을 깨끗이 청소해준다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