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19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지원사업 공모에서 대구시 6개 구·군에서 13개 종목이 선정돼 총 지원금액 10억5000만원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2억4600만원을 확보했다.지난달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올해 처음 공모를 실시한 ‘2019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는 각 구·군 단위로 종목별 리그를 운영해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참여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대구시는 2017년부터 추진해온 ‘대구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군 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해 각 지역 동호회 실정에 맞는 종목들을 적극 발굴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이번 공모에서 대구시는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종목이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생활체육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입증했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동호인 리그 운영이 확대됨으로써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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