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지난 달 13일 시행한 올해의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오는 9일 오전 10시 교육청 누리집과 자동응답 안내전화(060-700-1901)로 발표한다.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은 지원자 68명 중 60명이 응시하고 52명이 합격해 86.7%, 중졸은 지원자 279명 중 258명이 응시하고 203명이 합격해 78.7%, 고졸은 지원자 1009명 중 866명이 응시하고 574명이 합격해 66.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합격자 가운데 재소자는 59명 응시에 52명이 합격해 88.1%, 장애인은 3명 응시에 3명이 모두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고득점은 초졸에서 정모(11·여), 중졸에서는 정모(13·여) 양이, 고졸에서는 장모(21·여)씨가 차지했다.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엄모(71·여)씨, 중졸 검정고시에서는 임모(71·여)씨, 초졸에서는 우모(70·여)씨가 차지했다.합격증서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구미·안동교육지원청에서,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한다.응시자 개별 성적은 9~17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9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나이스대국민서비스로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