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간 개최했던 ‘2019 어린이날 곤충체험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축제가 대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했다.지난해는 축제를 5일간 개최해 5565명(1일 평균 12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데 그쳤으나 올해는 축제기간이 하루 더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4일간 관람객이 7920명(1일 평균 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1일 방문객 수 기준 66% 늘어난 것으로 기록됐다.특히, 어린이날 당일에는 1일 관람객이 축제기간 평일의 2배가 넘는 4040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모노레일 탑승권이 오전에 조기 매진되는 등 인기가 넘쳤으며 어린이들에게 인기 최고인 곤충테마놀이시설 기구에 매달려 즐기는 아이들로 붐볐다.이번 축제의 성공적이었던 것은 콘텐츠를 보강했던 요인이 가장 컸는데 특히, 곤충생태원은 관람 포인트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공간이 넓어 걸어서 관람하기 어려웠던 분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설치한 모노레일이 입소문을 타고 탑승권이 오전에 조기매진 되는 등 곤충생태원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