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전창업교육 참여자 15명을 모집해 교육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전문성, 경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꿈꾸는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예비) 창업자에게 창업공간 및 창업 성공률 제고에 필요한 각종 기술·경영·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센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이다.교육 대상자는 전문지식과 경력을 보유한 입주기업 외에도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중 중장년(만 40세 이상) 등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실무, 사업타당성 분석 등의 창업절차 강의, 1대 1개별코칭, 창업실습, 투자경진대회 등으로 오는 6월11일부터 7월4일까지 주 2회(화, 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다.우수 수료생 3명에게는 창업 시 200만원 상당의 마케팅·경영지원비가 지원되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심사 시 가점이 부여 된다.실전창업과정은 2017년에 처음으로 시행해 지난 2년간 총 37명이 참여 후 35명이 수료했다. 그 중 7명이 창업하고 3명이 취업했다. 계명문화대 관계자는 "중장년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예비)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의 직장생활로 습득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창업으로 연계시킴으로써 인생 2막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053-589-79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