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서부동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종국 서부동장과 정순석 체육회장 및 손형일 청년회장이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준비한 떡과 과일, 라면, 음료수를 전달하는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스카이경로당 마당에서는 별빛어사모 봉사단(단장 하영미) 회원 20여명이 민요, 난타, 각설이 타령, 수화, 가요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이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더불어 마을 부녀회에서 중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종국 서부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당 방문에 동행해 도움을 주신 서부동 체육회 및 청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께 위안이 되고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