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는 노기경 본부장이 부임 후 가진 주변 지역 자매마을 순회 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양남·양북면·감포읍 62개 마을을 순회한 노 본부장은 전날 감포읍 노동리에서 마지막 간담회를 가졌다. 월성원전의 주변 마을 전체 방문은 노 본부장이 40여 년 만에 처음이다.   월성원전은 원자력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과 마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본부 현안 및 발전소 운영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과 소통했다.노기경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원전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하반기에도 자매마을을 방문해 스킨십을 강화하고 원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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