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공무원봉사회,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대구 북구청 공무원봉사회(회장 오대흥) 회원 50명은 지난 11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 의흥면 이지리 농가에서 마늘쫑뽑기 작업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으며 의흥면사무소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추천받아 진행됐다.이날 봉사회 회원 50명은 편히 쉴 수 있는 휴일도 반납하고 뜨거운 햇살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쫑 뽑기 작업을 하면서 땀의 소중함과 농부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북구청에서는 해마다 상, 하반기 각 1회씩 농촌의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 일손돕기 연합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을 뿐아니라 나누리, 다사랑, 참사랑 3개의 공무원봉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각 봉사단별로 희망의집, 복음양로원, 산격복지관, 대구노숙인지원센터 등에 매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북구청 공무원봉사회 오대흥 회장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실시, 하반기에는 더욱 알찬 공무원 연합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