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14일 ‘제7회 바다식목일의 날’을 맞아 울진 해안에서 해양 정화작업을 했다.행사에 지역주민 및 어촌계원 50명이 참석했다.바다식목일(5월 10일)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서식환경을 복원하고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려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 세계최초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바다식목일을 적극 홍보했다.무엇보다 바다의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FIRA의 주요사업 중 하나인 수산종자 자원관리 사업 설명과 지역어촌의 경제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우리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과 함께 인근 주변의 해양 정화활동을 했다.윤성종 FIRA 센터장은 “매년 진행되는 바다식목일 행사로 무분별한 남획 및 기후변화 등으로 파괴된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과 함께 우리바다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