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0시 13분께 구미시 고아읍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59분 만에 꺼졌다.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로 물류창고 1동(329㎡)이 전소되고 인근 건물 4개동 일부 등을 태워 5억77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7대와 인력 136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