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경북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변지현 아토 무용단의 가족 덴스컬 방귀쟁이 복순이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퍼블릭 나눔 공연의 일환인 방귀쟁이 복순이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각자 다른 모습을 존중해주고 서로서로 열심히 도우며 살면 더 행복한 세상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아토무용단 변지현 단장은 “기존의 성공적인 공연 프로그램인 공주와 개구리를 기반으로 다시 가족 덴스컬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어려운 소재가 아닌 누구나 다 아는 내용으로 대중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고자 연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한국무용창작을 가르쳐 아이들이 무용 장르에 좀 더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