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철도전문 외부전문가를 진단반으로 구성, 1·2·3호선 전기·신호·통신·전자·관제설비 등 종합안전진단을 했다.이번 안전진단은 지난 16, 17일 이틀간 이뤄졌다.종합안전진단은 2007년부터 2년마다 시행,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고 있다.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저해요인 도출, 주요 노후설비의 유지관리 및 적정 개량시기를 진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공사는 이번 진단으로 내구연한이 도래한 관제 무정전 전원장치 교체 등 21건의 안전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도출된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예산을 확보, 최대한 빨리 보완·개량한다.공사는 지금까지 시행된 종합안전진단에서 총 78건의 안전개선 사항을 발굴, 64건을 조치 완료했다. 14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