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소떡소떡’ 1500개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헌혈인구 감소에 따라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헌혈 참여자를 응원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을 방문해 기프트 교환권 1500매를 전달했다.교환권은 대구·경북지역 ‘헌혈의 집’ 11곳에서 헌혈 참여자에게 제공된다.6월 14일부터 8월 말까지 칠곡휴게소 등 대구·경북지역 32개 휴게소 ‘소떡소떡’ 판매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다.‘소떡소떡’은 비엔나 소시지와 가래떡을 연달아 꽂아 구운 음식이다.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헌혈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