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이 대학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학생들이 제10회 대구광역시장배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참가 선수 36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일반부와 대학부, 고등부 등에서 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얼굴스웨디쉬, 얼굴특수관리 몸매스웨디쉬, 몸매특수관리, 창작테라피 등 총 9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계명문화대는 얼굴특수관리와 발테크닉, 스웨디쉬(얼굴, 몸매) 부문에서 10명이 금상을 수상했고, 스웨디쉬(얼굴, 몸매), 몸매특수관리, 발테크닉 부문에서는 11명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동상 10명, 장려상, 국회의원상, 대구시의장상 등 참가한 36명 모두가 수상했다.뷰티코디네이션학부 피부미용전공 윤미숙 교수는 “피부미용은 관리사와 고객 간의 스킨십을 통해 교감하는 과학이자 예술을 나타내는 기술이다. 기본에 충실해야 함은 물론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대회를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실무능력이 우수한 교수들이 테크닉 훈련과 실전감각을 키우고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한 것이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