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체육회는 지난 10일 오전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오는 2021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울진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도 체육회는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청지역인 김천과 예천, 울진 등 세 지역에 대한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천과 울진을 후보지로 압축한 뒤 오후에 이사회를 열어 투표로 최종 개최지를 선정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유치 경쟁에서 모든 군민이 한마음으로 뛰었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솔선해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