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3개월간) 839개 기관의 입원 진료분에 대해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후두수술, 허니아수술 등 19개 종류의 수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지표는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에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Aminoglycoside 계열 투여율 △3세대 이상 Cephalosporin 계열 투여율 △예방적 항생제 병용 투여율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예방적 항생제 총 평균 투여 일수(병원 내 투여+퇴원처방)까지 6개 지표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종합 99.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으며 예방적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