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다음달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북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하면서 시작됐다.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돼 매년 신청자 수가 늘고 있다.도는 지난해보다 30여억원이 늘어난 124억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이며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4000만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식량안보 및 농지훼손 우려 등을 감안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희망자는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로 우편 접수 하면 된다. 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농촌태양광 발전사업이 농촌을 활성화시키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향상을 이뤄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