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가 28일 오후 문을 연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2018년 2.28 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면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 체험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돼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부지 내 연면적 1502.62㎡(지상 2층, 야외 및 옥상) 규모로 조성됐다.
총 74억7500만원(교육부 23억원, 대구교육청 44억75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6월 25일 공사를 착공해 올해 6월 23일 준공됐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1층은 디지털 콘텐츠 체험 및 프로그램 운영 공간, 상설 전시공간인 민주쉼터 △2층은 국제회의장인 세담홀, 북카페, 동아리실 △옥상은 민주시민 관련 전시 공간, 센터 방문객을 위한 휴식 공간인 시민쉼터 △야외에는 역사 테마길 체험 공간 등을 갖췄다.
야외 체험 공간에는 대구 3.1운동, 2.28 민주운동, 한국전쟁 학도 의용군을 비롯한 대구의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설치됐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참여와 실천 중심의 학생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교사 연구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지원하며 △디지털 시민성과 소통 능력을 기르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는 모의법정 체험 △교육 연극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생활 주변의 환경문제 등을 소통과 협업으로 해결하는 소셜 리빙랩 △소통과 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의제 해결 등 초 5~6학년·중·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의 배움을 체험으로 내면화하고 삶 속에서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