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북구미IC 설치공사로 고속도로 전면 통제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경북 구미시 인근 도로 주행·추월 차로 교통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부선 북구미 하이패스IC 설치공사 때문이다.  11일 오전 11시(부산방향), 16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각 10분씩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서울방향(177~178㎞), 부산방향(181㎞) 주행차로와 추월 차로다. 북구미 하이패스IC는 다음달 1일 개통될 예정이다. 하루 평균 5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인석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교통팀장은 “교통통제가 시행되는 날은 해당 구간 부근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국도우회나 안전관리자 등 통제요원의 지시에 따르면서 안전운행 해 줄 것”ㅍ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