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19명, 경주 18명, 성주 13명, 칠곡 10명, 경산 9명, 포항·영천 각 5명, 영주 4명, 김천·문경·영덕 각 3명, 상주·영양·고령 각 2명 등 모두 98명이 확진됐다. 이는 지난 8월 21일 111명 발생 이후 최고 수치이며 5일 연속 증가세다. 구미시에서는 태국지인 관련 접촉자 12명, 지난 22일 확진된 ‘구미 182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지난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경주 1159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22일 확진된 ‘경주 1177번’ 환자의 접촉자 3명과 울산 환자의 접촉자 9명, 지난 24일 확진된 ‘경주 1190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성주 167번’ 환자의 접촉자 1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칠곡 484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칠곡 48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4일 확진된 ‘칠곡 490번’ 환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대구 남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2일 확진된 ‘경산 2155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경산 2168번’ 환자의 접촉자 3명, 경산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포항 146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2일 확진된 ‘경주 1177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23일 확진된 서울 성동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4일 확진된 ‘포항 1482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서울시 강동구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영천 36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영주 소재 학원 관련 접촉자 3명, 지난 22일 확진된 경기 부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지난 24일 확진된 ‘김천 691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지난 23일 확진된 제주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4일 확진된 ‘문경 97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덕군에서는 영덕 소재 학원 관련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9일 확진된 서울 양천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0일 확진된 ‘상주 21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양군에서는 지난 22일 확진된 경기 수원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딘 ‘고령 241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 학교 관련 확진자는 이날 3명 등 지금까지 모두 34명, 영주 학원 관련 확진자는 이 날 3명 등 30명, 영덕 학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2명 등 19명, 구미의 태국 지인 관련 확진자는 이날 12명 등 24명, 성주 한 마을의 지인 관련 확진자는 이날 12명 등 13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61명, 하루평균 51.6명이 확진됐고 현재 273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42→41→ 42→40→56→27→21→31→39→84→35→ 94→60→48→36→33→41→35→42→35→ 9→26→51→49→35→26→39→51→65→98명이다. 25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818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2180명, 구미 1861명, 포항 1482명, 경주 1203명, 김천 693명, 칠곡 496명, 안동 436명, 영주 412명, 영천 372명, 고령 243명, 청도 227명, 의성 218명, 상주 216명, 성주 177명, 예천 123명, 문경 99명, 봉화 95명, 영덕 84명, 청송 66명, 울진 63명, 군위 43명, 영양 15명, 울릉 1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102명, 누적 회복자는 37명이 늘어난 10182명, 입원환자는 60명이 늘어 534명이다. 25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인구대비 예방 접종률(2차)은 전날보다 0.1% 늘어난 78.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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